중국 우따롄츠(五大连池) 세계생물권보호구역과 제주도 생물권보호구역이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신화망(新华网)은 16일 전했다.
향후 양측은 정기적으로 상호방문 협력을 통해 교육 및 훈련 방면의 인재교류, 연구기술 교환, 교육훈련 관련정보 교환, 지속적인 성장, 여행산업 개발, 구역내 화산 및 자연자원 개발, 지형유산 향유, 생물권 보호구역 방면의 상호경험을 교류할 방침이다.
우따롄츠 풍경구(风景区)는 최근 정기방문, 학습참관 등의 형식으로 국내외 유명 생물권보호구역과의 교류를 강화하고 있다. 중국의 싸이한우라(赛罕乌拉), 바오톈만(宝天曼)생물권 보호구역을 비롯해 이탈리아 시렌디아나 생물보호구역과도 자매결연을 맺었다.
우따롄츠 풍경구는 중국 헤이롱쟝(黑龙江)성에 위치하며 중국의 대표적인 화산폭발 지역으로 중요한 과학연구 가치를 지니고 있다. 2002년 세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2005년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이 지역은 풍부한 생물자원과 독특한 사계풍경 및 진귀한 생태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아열대숲과 한대림 지역이 공존하는 곳이다.
▷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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