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의 다양한 정부관련 업무 질문에 답을 제시해 줄 상하이시 중소기업 서비스 핫라인 ‘12345’가 오는 11월 6일 개통된다.
중소기업에 대한 서비스 편의확대를 위해 기존 2011년 개통된 상하이시 중소기업 서비스 핫라인 ‘54521128’을 ‘12345’ 시민 서비스 핫라인으로 통합할 예정이라고 노동일보(解放日报)는 1일 전했다. 또한 기존 상하이 시급(市级)과 구급(区级) 18개 중소기업 서비스 핫라인 또한 ‘12345’로 통합된다.
이번 서비스는 현재 상하이시 총 60여 만 곳의 중소기업 중 11만 곳의 기업을 커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편리한 정부기관 서비스가 실질적으로는 기업들과 제대로 연계를 이루지 못하고 있다. 관련 정책 정보의 부족으로 사실상 정책지원이 효과적을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라고 상하이시 인민대표대회 위원이자 중헝정보산업(众恒信息产业)의 까오젠창(高建强) 회장은 지적했다. 그는 관련 서비스 광고를 늘리고, 이러한 자문부서 보급을 통해 보다 많은 기업들의 편의를 확대해야 한다고 전했다.
상하이시 경제 정보화 위원회 푸신화(傅新华) 부주임은 2012년 ‘상하이 중소기업 정보안내’지를 제작완료했다고 전했다. 또한 인터넷, 웨이신(微信) 등을 포함한 휴대폰 등 다양한 루트를 통해 중소기업들에게 정책, 시장, 기술, 금융, 세무 등의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며, 이미 11만 곳의 중소기업을 포함시켰다고 전했다.
푸신화 부주임은 내년 초 모든 납세기업들에게 ‘공공 서비스팩’을 제공하고, 기업에 필요한 전방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종실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