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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가장 안전한 내지 도시로 평가된 선전시 야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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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들이 중국 관광을 꺼리는 이유로 '안전' 문제를 든다. 그렇다면 중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는 어디일까?
최근 한 조사 결과 선전(深圳)시가 중국에서 가장 안전한 내지 도시로 평가됐다. 전체적으로는 홍콩(香港)과 타이베이가 선전보다 더 안전하다고 나타났다.
26일 '중국도시경쟁력연구회'가 발표한 '2013년 중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자료에 따르면 안전도 순위로 홍콩, 타이베이(台北), 선전(深圳), 라싸(拉薩), 옌타이(煙台), 쉬저우(徐州), 창사(長沙), 후이저우(惠州), 웨이하이(威海), 위시(玉溪)가 거명됐다.
이 자료의 평가기준은 중대한 안전사고 빈도, 사회 치안과 투자 환경, 소비제품 안전, 생태 및 지속 발전 가능성 등이었다. 또한 평가에서는 시민과 기업, 그리고 정부 간 소통환경도 고려했다고 연구회측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