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한 중국의 우한(武漢)시 철도경찰국은 공안국과의 합동 작전을 통해 마약밀매사범 십여명과 마약거래자금 1억원을 압수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우한시 철도경찰국은 지난해 6월부터 지금까지 반년에 걸쳐 관련 사건을 엄밀히 조사해왔고, 그 결과 지난 26일 후난(湖南)에서 우한으로 필로폰(冰毒)과 신종마약인 마궈(麻果) 등 마약을 구매해 운반하는 마약밀매사범 12명을 체포했다. 이와 함께 마궈와 필로폰 2.28kg과, 마약거래자금 97만5000위안(약 1억7500만원)을 압수했다.
기사 저작권 ⓒ 아주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