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동지역 한국상회(한국인회)연합회 2014년도 1분기 정기총회 개최
중국 화동지역 한국상회(한국인회)연합회(이하 화동연합회)는 2014년도 1분기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 재정감사 보고와 함께 2014년 사업계획 및 예산 안건심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28일 오후 1시부터 열린 상하이총영사관에서 열린 정기총회에는 구상찬 상하이총영사를 비롯 화동연합회 이상철 회장, 항저우(杭州), 이우(义乌), 난통(南通), 안후이(安徽) 등 중국 화동 각 지역 한국상회 회장 및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했다.
구상찬 총영사는 본 회의에 앞서 마련된 1부 상하이총영사와의 간담회에서 “중국 지방정부와의 외교에 큰 몫을 담당하는 각 지역 상회의 건의사항이 있다면 영사관에서 적극 수렴하고 돕겠다”고 전하며 지역별 교민사회와의 소통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또 “28일 오전 상하이총영사관이 해외 200여 개 공관 중 15개의 공관만이 얻을 수 있는 ‘영사서비스 만족도 A급’평가를 받았다. 총영사관의 발전 공에 화동연합회의 지원을 빼놓을 수 없을 것”이라 덧붙였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는 △고문, 자문위원위촉 △2013~2014년 2월까지의 추진행사 및 수익사업 보고 △2013년 재정감사보고 △201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수익사업안 심의 △정관개정안 심의가 있었다.
화동지역 한국상회연합회는 2006년 12월 출범 이후 매년 4회의 정기총회를 갖고 있다.
▷손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