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상하이국제성인용품전이 상하이 국제전람중심(国际展览中心)에서 11일~13일까지 개최되었다. 사상 최대 규모인 1만2000평방미터에 달한 이번 전시회에는 일본의 京香JULIYA, 시라이시 마리나 등을 비롯, 일본 유명 AV(Adult Video,성인용 비디오) 여배우들이 대거 지원사격에 나서면서 수많은 남성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일본 AV 여배우들은 현장에서 과감한 노출로 수천 명의 남성팬들을 열광시켰다고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은 12일 보도했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는 ‘없는 게 없을 정도’로 다양한 용품들이 전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입장권(80위안)은 판매 개시 15일 만에 인터넷 상에서 역대 기록을 돌파하며 인기리에 팔렸다. 전시회 첫 날 관람객은 2만 명을 넘어섰고, 전시업체와 관람객의 요구로 전람시간이 두 시간 가량 연장될 정도로 성황을 누렸다. 90% 이상이 남성 관람객이었던 이번 전시회는 ‘전시회의 꽃’으로 불리는 란제리쇼가 가장 많은 인기를 누렸다.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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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웃긴쇼가 이렇게 대놓고 한다니. 아휴 ~ 찌질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