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한국학교 2014학년도 평생교육강좌 개강식 및 오리엔테이션 열려
상해한국학교 2014학년도 평생교육강좌 개강식 및 오리엔테이션이 지난 14일 월요일, 상해한국학교 음악당에서 열렸다.
평생교육 강좌는 급변하는 현대지식사회의 시대적 요청에 따른 계속적인 교육 기회의 필요성 대두에 따라 상하이 지역에 거주하는 상해한국학교 학부모 및 교민을 대상으로 실시를 시작했다. 상해한국학교측은 현대인으로서 창조적 표현과 정서 함양 및 상하이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설립된 강좌라 설명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강하는 강좌는 학부모뿐만 아니라 교민들에게도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상해한국학교 이혜순 교장선생님은 인사말을 통해 “교민들에게 평생교육을 통해 학부모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의 교민들에게도 문화적 장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고, 지난해보다 더 많은 학부모와 교민들이 참여하여 감사하다”고 전했다.
평생교육 강좌는 중국어 초급반, 중국어 중급반, 영어 회화반, 그리고 기타(guitar)반의 총 4개 반으로 구성됐다. 중국어 중급반은 지원자가 많아 2개 반으로 분반하여 진행된다. 강사는 상해한국학교 교사들이 지도를 맡고 있다. 평생교육 수강생들에게는 무료로 차량지원 및 급식이 제공된다.
▷고등부 학생기자 전민수(상해한국학교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