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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지역별 근로자 평균 임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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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산업별 근로자 평균 임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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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기업등록별 근로자 평균임금> |
지난해 중국의 직장인들은 평균 4만5676위안을 번 것으로 조사됐다.
국가통계국은 16개 산업분야의 87개 법인체를 대상으로 2013년 직무급 현황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대상은 직무별로 사업체 대표, 전문기술자, 사무직 및 관련직원, 상업, 서비스업 직원, 생산, 운송설비기능원 및 관련직원의 5종으로 분류했다.
통계국 홈페이지에 공개된 조사결과, 전체 직장인 평균 연봉은 4만5676위안(한화 750만원)이었으며, 이중 사업체 대표는 10만7374위안, 전문기술자는 6만3074위안, 사무직 및 관련직원은 4만6403위안, 상업, 서비스업 직원는 3만9322위안, 생산, 운송설비기능원 및 관련직원은 4만44위안을 기록했다. 사업체 대표의 평균급여가 가장 높아 전체 평균치의 2.35배에 달했다. 한편 상업, 서비스업 직원의 평균 급여는 전체 평균치의 86%에 불과해 가장 낮았다. 평균 직무별 급여의 최고치와 최저치의 비율은 2.73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동부지역의 직무별 급여의 최고와 최저 비율은 3.09로 격차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중부지역은 2.23으로 격차가 가장 낮았다.
산업별로 살펴보면, 임대 및 비즈니스 서비스업의 직무별 급여의 최고와 최저 비율은 5.65로 가장 높았고, 건축업은 2.17로 격차가 가장 낮았다.
기업등록별로 살펴보면, 외국계 투자기업의 직무별 급여의 최고와 최저 비율은 5.35로 가장 높았고, 홍콩, 마카오, 대만계 투자 기업이 4.01로 그 뒤를 이었다. 국유기업은 3.19로 3위, 민간기업 및 그룹은 2.17과 2.21로 격차가 비교적 낮았다.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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