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한국문화원 이전은 ‘OK’ 시기는 ‘아직’

[2014-06-27, 20:10:52] 상하이저널

총영사관•한국상회 교민현안 의견 나눠

총영사관 영사들과 한국상회 임원진이 교민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류했다. 지난 26일 12시 홍차오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오찬교류회에서 한국상회는 교민들의 현안 중 한국문화원 이전과 홍췐루 활성화 등에 대한 의견을 전했다.
현재 쉬자후이(徐家汇)에 위치한 한국문화원 이전에 대해 총영사관은 “적극적인 의지를 갖고 추진하고 있으나 시일이 다소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한국문화원 이전 문제는 내부적인 의견교환을 통해 옮기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으나, 위치, 시기, 방법 등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화되지 않은 상태다.
 
현재 쉬자후이 후이즈빌딩(汇智大厦) 2층의 한국문화원은 교민뿐 아니라 현지 중국인들에게도 활발하게 이용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 문제로 지적돼 왔다. 건물 2층, 3층에 자리하다보니 홍보와 접근에도 용이하지 못하다는 지적과 함께 한국상회는 교민들이 접근하기 편리한 곳으로 이전해야 한다고 강하게 제안했다.
 
이에 구상찬 총영사는 올 초 한국문화원 이전을 신속히 결정하고 이후 적극적인 추진의지를 보여왔다.

이어 홍췐루 활성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방안보다는 “앞으로 함께 협력해서 노력하자”는 뜻을 공유하는데 그쳤다.
또한 회원사들의 한국비자 대행업무를 하고 있는 한국상회는 강화된 비자서류를 완화시키고, 현재 50명으로 제한된 인터넷 접수 인원수를 보다 오픈시켜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이날 오찬교류회에는 구상찬 총영사, 안태호 한국상회 회장을 비롯 상하이총영사관 영사 7명, 한국상회 임원진 24명이 참석했다.
 

고수미 기자

 

쉬자후이(徐家汇) 후이즈빌딩(汇智大厦) 2층, 3층에 위치한 한국문화원
쉬자후이(徐家汇) 후이즈빌딩(汇智大厦) 2층, 3층에 위치한 한국문화원
 
徐汇区漕溪北路396号
徐汇区漕溪北路396号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3

  • 아이콘
    7년차 2014.06.27, 20:39:51
    수정 삭제

    문화원이 여기 있었군요, 남편 회사가 여기 있었는데 그동안 그것도 모르고 살았네요. 아놔~~

  • 아이콘
    김대표 2014.06.27, 20:49:20
    수정 삭제

    문화원 이전에 찬성1표

  • 아이콘
    happy 2014.06.28, 09:01:56
    수정 삭제

    이전에는 찬성하나
    날파리들 꼬이지 않게 잘~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타오바오(淘宝) 쇼핑세상 hot 2014.09.21
    [타오바오(淘宝) 쇼핑세상] '국경절을 즐겁게 지내는 방법' 을 고민하고 있다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가까운 상하이 외곽으로 나가 바람과 가을 하늘이 주는...
  • 기업 부담을 줄이려는 중국의 노력 hot 2014.08.27
    25일, 중국 국무원(國務院) 기업부담경감부 연석회의 판공실(減輕企業負擔部際聯席會議辦公室)은 기업 부담 경감을 위한 신고 전화번호와 이메일을 공개했다. 현재 중국..
  • 중국 증시에 상장한 소매업체, 절반가량이 영업실적 하락 hot 2014.08.26
    중국의 거시경제 침체와 온라인 쇼핑의 영향으로 중국 증시에 상장한 소매업체들의 영업실적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중국 금융 관련 정보데이터 업체인..
  • 중국의 내수시장 보호주의 hot 2014.08.20
    최근 중국 정부가 메르세데스 벤츠(Mercedes-Benz)를 대상으로 반독점법 관련 조사를 실시했다. 장쑤(江蘇)성 반독점 규제 당국은 “메르세데스 벤츠가 부품..
  • 중국, 9월 초부터 수출세 환급 시범계획 8개 항구로 확대할 예정 hot 2014.08.19
    중국 해관총서(海關總署), 재정부, 국세총국(國稅總局)이 칭다오(靑島)와 우한(武漢) 항구에서만 시행되었던 수출세 환급 시범계획을 이번 9월 1일부터 난징(南京)..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上海 중국 최초 전자비자 발급
  2. "2030년 中 전기차 업체 80%가..
  3. 中 상반기 부동산 업체 주택 인도 규..
  4. 中 144시간 환승 무비자 37곳으로..
  5.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6.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7. 2024년 상반기 中 GDP 5% 성..
  8.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9. 中 해외직구 플랫폼 급성장에 화남지역..
  10. 국내 시장 포화에 中 모빌리티 플랫폼..

경제

  1. "2030년 中 전기차 업체 80%가..
  2. 中 상반기 부동산 업체 주택 인도 규..
  3. 中 144시간 환승 무비자 37곳으로..
  4.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5.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6. 2024년 상반기 中 GDP 5% 성..
  7. 中 해외직구 플랫폼 급성장에 화남지역..
  8. 국내 시장 포화에 中 모빌리티 플랫폼..
  9. 삼성, 中 갤럭시Z 시리즈에 바이트댄..
  10. 中 3중전회 결정문, 300여 가지..

사회

  1. 上海 중국 최초 전자비자 발급
  2.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3. 얼리버드 티켓 20만 장 매진! 上海..
  4. ‘삼복더위’ 시작…밤더위 가장 견디기..
  5. 항공권 가격 천차만별…출발 전날 티켓..
  6. 끊임없는 아동 학대, 그 처벌과 기준..
  7. 上海 프랑스 올림픽, 영화관에서 ‘생..
  8. 上海 고온 오렌지 경보…37도까지 올..

문화

  1.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2.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3. 무더운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미..
  4.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5.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오피니언

  1.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3] 나이키..
  2. [[Dr.SP 칼럼] 장마 후 여름이..
  3. [허스토리 in 상하이]내가 오르는..
  4. [독자투고]미국 유학을 위한 3가지..
  5.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6. [무역협회] 신에너지 산업의 발전,..
  7. [상하이의 사랑법 15]부족한 건 사..
  8. [무역협회] AI 글로벌 거버넌스,..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