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오전 9시 출발, 단체 220元, 개인 390元
17일부터 중국 장춘-연길-훈춘-러시아 블라디보스톡 국제관광버스가 운행을 회복하게 된다. 연길시당위 선전부와 연길시관광국은 14일 공동으로 진행된 국제관광버스 개통뉴스통보회의에서 이 같은 소식을 전하고, 중-러 관계가 날로 밀접해 지면서 연길시는 러시아극동지역 관광객의 주요한 관광집산중심으로 됐다고 밝혔다.
또한 관광객의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하여 연변동북아여객운수집단, 길림우벨운수집단은 연길시정부와 주, 시관광국의 지지하에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운수기업과 협의를 체결하고 17일 오전 9시에 연길에서 중국 장춘-연길-훈춘-러시아 블라디보스톡 국제관광버스 운행회복의식을 가지기로 결정했다.
중국 장춘-연길-훈춘-러시아 블라디보스톡 국제관광버스는 지난 2010년 11월 28일에 처음으로 개통됐고 이에 참여한 중국과 러시아의 4개 기업은 시장 등 각종 원인으로 운행개시 반년만에 운행을 중지했다.
한편, 연길을 찾는 러시아손님이 날로 늘어나는 정황에 비춰 중국 연길-러시아 블라디보스톡 버스선로를 회복한 후 연길과 장춘을 오가는 관광객은 동북아여객운수집단에서 책임지고 운송하게 된다.
연길-러시아 블라디보스톡 관광버스는 법정휴일과 주말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에 연길에서 출발하고 단체는 220위안, 개인은 390위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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