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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밍춘(光明村)호텔 앞에 고기월병을 사려는 시민들 행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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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를 가져와 밤을 새며 월병을 사는 시민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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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춘식품(长春食品)점 월병구매 대기 행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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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하이중루 하얼빈식품점 월병구매 대기 행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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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하이중루 라오따창(老大昌)점 월병구매 대기 행렬> |
추석이 다가오면서 상하이 시내 월병 판매점 앞에는 월병을 사려는 시민들로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중국인들 사이에 인기가 높은 ‘고기월병(鲜肉月饼)’은 날개 돋친 듯 팔리고 있다.
100미터 간격으로 라오즈하오(老字号:전통상점) 식품점들이 늘어서 있는 화이하이루(淮海路)에는 월병을 사려는 시민들이 7~8시간 씩 대기하고 있다. 갓 나온 고기월병을 사기 위해 밤을 꼬박 새우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상하이 노년층들에게는 이 같은 풍경이 낯설지 않다. 오히려 명절 분위기와 오랜 상하이의 이미지를 맛볼 수 있는 기회로 여기고 있기 때문이다.
▷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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