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터넷에서는 최근 ‘한국의 전지현’과 꼭 닮은 중국 여대생이 연일 화제다.
최근 시난석유대학(西南石油大学)의 공식 웨이보(微博) ‘시난석유대학 미인집’ 이벤트에서 이 대학에 재학중인 3학년 천니나(陈妮娜)가 눈부신 미모로 등장해 큰 주목을 받았다.
수려한 미모의 학교 여신이 된 천니나는 중국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으며, 한국의 인기스타 '전지현’으로 불리고 있다고 쓰촨신문망은 17일 보도했다.
‘학교여신'은 평소 싼마오(三毛)의 책을 즐겨 읽으며, 피아노와 윈도우쇼핑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탈한 성격의 그녀는 대학교수가 꿈이다. 그녀는 “사회진출 할 생각이 없으며, 영원한 ‘학생’으로 남아 학생들과 교류를 하길 원한다. 복잡한 게 싫다”고 말했다.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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