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열린 ‘제6회 중국 캠퍼스 퀸(校花) 대회’에서 한국인 유학생이 1위를 차지해 화제다.
‘제6회 중국 캠퍼스 퀸 결선대회’가 20일 쑤저우(苏州) 타이후(太湖)국가관광리조트 국제회의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결승에는 1년간 전국 각 대학에서 엄격한 예선전을 거치고 오른 16명이 최종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매력과 개성을 뽐내며 치열한 ‘미(美)의 경쟁’을 벌였다고 인민망(人民网)은 보도했다.
중국 최초의 ‘캠퍼스퀸 대회’는 중국 최대규모의 캠퍼스 문화로 영향력, 공신력, 인지도가 높다. 이 행사는 기존 베이징에서 5차례 열렸으며, 올해는 자연풍경이 아름답고 인문학 수준이 높은 쑤저우 타이후 국가관광리조트에서 개최됐다.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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