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최고급 의료센터 유나이티드패밀리병원 상하이 설립

[2014-11-24, 15:15:24]
<유나이티드패밀리 병원 동사장 겸 중미합작 총재인 리비징(李碧菁)의 10주년 축하연설>
<유나이티드패밀리 병원 동사장 겸 중미합작 총재인 리비징(李碧菁)의 10주년 축하연설>
<10주년 기념행사에 선보인 ‘출산 가족’ 기념사진>
<10주년 기념행사에 선보인 ‘출산 가족’ 기념사진>
 
상하이 유나이티드패밀리병원(Shanghai United Family Hospital, 上海和睦家医院)은 23일 창립 10주년 기념 행사를 상하이에서 진행했다고 동방망(东方网)은 24일 보도했다. 기념식에서 상하이 유나이티드패밀리 병원은 앞으로 푸둥과 푸시 지역에 각각 새로운 병원을 설립하고, 징안(静安) 지역에는 대형 종합진료소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상하이 유나이티드패밀리 병원은 JCI가 인증한 의료기관이며, 전세계 40여 곳의 보험회사와 직접 연계해 비용을 결제할 수 있다.
 
상하이 유나이티드패밀리 병원은 지난 2004년 상하이에 진출한 이래 새로운 의료서비스를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중국 유명 연예인들이 출산을 위해 이 병원을 찾으면서 이곳 산부인과는 유명세를 더해갔다. 상하이 유나이티드패밀리 병원은 세계 최대 의료서비스 인증기관 JCI로부터 공인을 받아 국제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았다. 현재 중국에서 JCI 인증을 받은 의료기관은 총 33곳에 불과하다.
 
사실상 상하이에 외국계 자본이 들어오면서 상하이의 고급의료 서비스는 일반적으로 공립병원에서 특수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그러나 현재 상하이의 고급 의료서비스는 세 종류로 구분된다. 첫째, 푸단대학(复旦大学) 부속 화산병원(华山医院)으로 대표되는 공립병원 특수병동, 둘째, 유나이티드패밀리 등으로 대표되는 중외합자 혹은 합작병원이 제공하는 고급의료 서비스 기관, 셋째, 아이얼안과(爱尔眼科)병원 등으로 대표되는 민영의료기관이다.
 
현재 상하이 유나이티드패밀리 병원의 환자 75%는 외국인으로 알려졌다. 이중 산부인과, 소아과 환자 50% 가량이 중국인이다. 반면 이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 80%는 국제상업보험의 형식으로 의료비용을 결제하고 있어, 의료 비용 보다는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중시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종실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3. 中 2023년 31개 省 평균 임금..
  4.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5. 마음만은 ‘국빈’, 江浙沪 국빈관 숙..
  6.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7.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8.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9.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10. 가을은 노란색 ‘은행나무’의 계절

경제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6.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7.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8.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9.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10.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사회

  1. 中 2023년 31개 省 평균 임금..
  2.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3.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4.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문화

  1. 찬바람이 불어오면, 따뜻한 상하이 가..
  2.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3.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4.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5. [책읽는 상하이 258] 신상품“터지..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4.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5.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6.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