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식통에 따르면 알리바바 그룹은 한국의 SM엔터테인먼트에 1000억 원을 투자할 전망이며, 현재 한국의 회계법인을 통해 투자를 진행 중이라고 신랑재경(新浪财经)은 한국 매체를 인용, 보도했다.
지난 8월28일 한국 정부는 “알리바바 그룹이 한국 창업투자회사가 설립한 한중합작 드라마기금에 10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며, “투자자금은 두 차례에 걸쳐 지급될 예정이며, 현재 알리바바는 창업자산운영회사와 구체적인 협상 내용을 검토 중이다. 알리바바는 자금투자 뿐 아니라, 한중합작 드라마 및 영화의 중국시장 유통업무도 책임지게 된다”고 밝혔다.
10월 알리바바는 미국 헐리우드에서 다수의 엔터테인먼트사와 합작을 진행하기도 했다.
▷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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