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에서 가사도우미를 위한 보험상품 및 보험플랫폼이 개통돼 편의를 더해주고 있다.
신민망(新民网) 보도에 따르면, 상하이 가사관리서비스협회와 중위안(中元)보험관리회사가 손잡고 가사도우미 보험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이 플랫폼은 중국인민재산보험, 중국인민건강보험, 핑안(平安)재산보험, 핑안양로보험, 신화런서우(新华人寿) , 싱푸런서우(幸福人寿) 등 6개 보험사들의 자원을 통합해 연합으로 출시한 보험서비스이다.
가사도우미가 일하다 다쳤을 경우 제대로 된 보상을 받지 못하거나 분쟁이 자주 발생하게 되면서 이들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생긴 보험이다. 피보험인이 사망하거나 신체 장애 또는 화상을 입었을 경우 보상한도는 50만 위안이고 보험료는 월 20위안이며, 매달 납부하면 된다.
플랫폼이 가동되면서 보험가입도 간단하게 할 수 있다. 가사도우미관리회사에서 직원을 위해 보험을 가입 후 보험카드를 수령하거나, 가사도우미 스스로 플랫폼에서 신상정보와 신청서를 작성해 등록하고 보험카드를 받으면 된다.
지난 5월 개통 이후 플랫폼을 통해 3,000장의 카드가 발급됐으며 현재 해당 보험에 가입돼 있는 가사도우미가 2만여명에 달한다.
▷윤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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