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중국기업 내년 평균 7.9% 임금상승 전망

[2014-12-15, 11:23:37]
올해 중국 근로자는 평균 17.4% 이직했으며, 기업의 임금 상승폭은 8.2%로 집계됐다.
 
중국 최대 온라인 취업사이트인 ‘첸청우요(前程无忧)’가 최근 ‘2015 이직 및 임금조정 연구보고’를 발표하며, 이같이 전했다. 보고서는 내년 기업의 임금인상폭은 평균 7.9%가 될 것이라고 해방망은 15일 보도했다.
 
업종별 이직율을 살펴보면, 올해 제조업, 전통의류업에 종사하는 근로자의 이직율은 각각 20.4%와 20.2%로 가장 높았다. 또한 소비재, 하이테크, 금융 등의 이직율도 비교적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1선 도시 근로자의 이직율은 17.8%로 평균 이직율보다 0.4%P 높았다. 1선 도시 이외 지역의 이직율은 17.1%로 평균 이직율보다 0.3%P 낮았다.
 
근로자들은 이직의 주요 원인으로 ‘급여와 복리후생’ 및 ‘직업의 성장전망’을 꼽았다.
 
업계 전반의 임금 상승폭이 하락하는 가운데 하이테크 업종은 소폭 상승세를 보이며, 1위를 기록했다. 금융업이 2위, 부동산업이 3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해 임금 상승폭에 비해서는 전반적으로 낮아졌다.
 
내년 임금상승 전망을 살펴보면, 하이테크업계는 9.4%로 비교적 높은 임금상승을 기록할 전망이다. 금융업이 그 뒤를 이을 전망이나, 부동산업계는 5위로 낮아질 것으로 예측했다.
 
직종별로는 기술연구 분야의 임금상승폭이 10.3%로 가장 높았다.

▷이종실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중국의 코스트코 샘스클럽 Sam’s Club hot 2015.05.10
    중국의 코스트코(Costco) 창고형 매장의 원조 샘스클럽 Sam’s Club 浦东의 회원제 창고형매장 山姆会员商店       샘스클..
  • “한치 앞을 못보다 鼠目寸光” hot 2014.12.29
    [한국속담의 중국어 번역 7] 차일시피일시 : 此一时彼一时 찬물도 위아래가 있다 : 冷水也有上下之分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보내랴 : 1.贪心的人看到对自己有利的时机..
  • 上海 가볼 만한 '문화 전시회' hot 2014.12.23
    민성(民生)미술관 개관 기념전 '평행우주'   상하이21세기민성미술관은 상하이엑스포 프랑스관을 미술관으로 개조한 것으로 지난 1일 공식 개..
  • “죽도 밥도 아니다 非驴非马” hot 2014.12.22
    [한국속담의 중국어 번역 6] 양약은 입에 쓰다 : 良药苦口,忠言逆耳 입방아를 찧다 : 喋喋不休 입술이 없으면 이가 시리다 : 脣亡齿寒,脣齿相依 입에 침이나 발라..
  • 탐스러운 겨울철 딸기 따러가요 hot 2014.12.18
    상하이에서 겨울철 하우스 딸기의 출하가 막 시작됐다. 딸기재배지로 유명한 칭푸(青浦), 푸동(浦东), 충밍(崇明) 등 지역의 딸기재배농가에는 신선한 딸기를 직접...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50살 생일!..
  2. 中 청두, 지하철 공사 중 12미터..
  3. 韩-中 하늘 길 넓힌다... 대한항공..
  4. 中 딥페이크로 학생·동료 나체사진 7..
  5. 中 해외 카드 결제 수수료 2~3→1..
  6. 워런 버핏, 비야디 주식 549억 매..
  7. 샤오미, CATL과 손잡고 배터리 공..
  8. 상하이 홍차오-푸동공항 급행열차 9월..
  9. 상하이 宜山路역 ‘찜통’ 환승통로 무..
  10. 상하이 푸동공항 국제선 여객 4년 만..

경제

  1.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50살 생일!..
  2. 韩-中 하늘 길 넓힌다... 대한항공..
  3. 中 해외 카드 결제 수수료 2~3→1..
  4. 워런 버핏, 비야디 주식 549억 매..
  5. 샤오미, CATL과 손잡고 배터리 공..
  6. 상하이 푸동공항 국제선 여객 4년 만..
  7. IDC, 2028년 中 AI PC 출..
  8. [차이나랩] 中 유니온페이, 위챗 결..
  9. 中 올해 1분기 결혼·이혼 모두 감소..
  10. 中 인공지능 기업 4000개, 핵심..

사회

  1. 中 청두, 지하철 공사 중 12미터..
  2. 中 딥페이크로 학생·동료 나체사진 7..
  3. 상하이 홍차오-푸동공항 급행열차 9월..
  4. 상하이 宜山路역 ‘찜통’ 환승통로 무..
  5. 중국 31개 省市 중 11곳 상주인구..
  6. 中 ‘세포배양육 쌀’ 개발 성공.....
  7. 동방항공, 당일 취소해도 ‘전액 환불..
  8. 韓 배터리 공장 화재로 중국인 17명..
  9. 中 쑤저우서 셔틀버스 기다리던 일본인..
  10. 상하이, 5월 유행 전염병 1위 ‘백..

문화

  1. ‘상하이 호반 국제 뮤직 페스티벌’..
  2. [책읽는 상하이 242] 나인
  3. [책읽는 상하이 243] 줄리언 반스..

오피니언

  1. [무역협회] 한·중·일 협력 재개,..
  2. [Dr.SP 칼럼] 지구온난화 속 무..
  3. [무역협회] 인도의 중국 '디커플링'..
  4. [허스토리 in 상하이] 여름방학
  5. [상하이의 사랑법 14]사랑이 식었을..
  6. 2024 화동조선족주말학교 낭송·낭독..
  7. [무역협회] 신흥 산업 발전, 중국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