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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가소식] 아시아를 강타한 밍샤오시의 '첫번째 밤의 장미'

[2014-12-20, 07:14:38] 상하이저널
[서점가소식]
아시아를 강타한 밍샤오시의<첫번째 밤의 장미>
第一夜的蔷薇 

 

 明晓溪/长江少年儿童出版社/544쪽/2014.9

 

2014 밀리언 셀러 작가 밍샤오시(明晓溪)의 가장 아름답고 강렬한 낭만소설 신작 <첫번째 밤의 장미>(第一夜的蔷薇). 이미 일본, 한국, 싱가폴,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을 비롯해 온 아시아를 강타하고 있다.

밍샤오시(明晓溪)는 그녀만의 독특한 마치 피아노를 연주하는 뜻한 글 솜씨로 문자를 음악처럼 표현하여, 세상의 사랑과 증오, 복수와 용서를 담아 냈다. 모든 갈 곳 없고 찬란함을 갈망하는 구애받지 않길 원하는 영혼을 어루만져준다.
 
그녀는 현재 중국 당대 아주 영향력있는 낭만소설 작가이며, 한 시대의 젊은이들의 우상이다. 단행본의 발행 총액이 5억원(한화 887억3천만원), 300만위안(한화 5억원)의 인세 수익으로 부자 작가 랭킹에 11위에 올라 있다.

유명 작품인 <첫번째 밤의 장미(第一夜的蔷薇)>, <날 대신해 널 사랑해줄 천사가 있을 것이다(会有天使替我爱你)>, <여름의 거품(泡沫之夏)> 등이 있으며, 현재 드라마와 영화로 제작 중인 작품도 많다.

소설은 정상급 유명 디자이너였던 아버지의 자살, 회사를 뺏기고, 집이 파산되고, 어머니의 정부 등 어릴 적부터 온갖 총애를 받으며 자라왔던 챵웨이(蔷薇)의 삶이 순식간에 낭떠러지로 떨어지면서 시작된다. 어머니가 그녀의 눈 앞에서 살해되고, 그녀는 감옥에 수감된다. 6년후 그녀가 출소해 프랑스에서 디자인 공부 중에 우연히 만난 대기업의 상속자인 웨쉔(越暄)을 만나, 그와 그의 기업의 힘을 빌어 자신의 복수 계획을 펼쳐 나가는 이야기이다.

▷번역/최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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