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가소식]
험난해도 끝까지
궈징밍(郭敬明)의 <怀石逾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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郭敬明/ 长江文艺出版社/250쪽/2014.5.1 |
이 책은 궈징밍(郭敬明)의 청춘의 궤적을 찾는 좋은 기회이다. 문장이 때론 가뿐했다가, 때론 무겁게, 슬픔의 자유 분방함과 쓸쓸한 아름다움으로 시적인 고독함으로 철학을 깊이 생각하게 만든다. 생활에서의 갖가지 시험과 도전들이 그에게 많은 느낌과 깊은 깨달음을 주어, 그의 성숙한 면을 점점 보여준다.
책 제목 중 ‘위사(逾沙)’는 성어인 ‘위사이무(逾沙轶漠)’에서 따온 것이다. ‘많은 길을 걸어와, 많은 경험을 격었다’는 뜻이다. 그리고 ‘화이쓰(怀石)’는 ‘비록 걸어온 이 길이 험난하고 힘들고, 갖은 마음 고생을 했지만, 끝까지 힘겹게 전진 한다’는 것을 나타낸다.
80허우(80后)의 작가 중 대표적인 작가인 궈징밍은 영화감독, 드라마 작가로도 알려져 있다. 또 국제저작권 프로듀서이기도 하며, 상하이최신문화발전유한공사(上海最世文化发展有限公司)의 회장겸 최고 책임자이다.. 6년 연속 중국 포브스 밍런방(名人榜)에 올랐다. 한 해 가장 많은 책을 판매한 작가인 그가 출판한 장편소설의 평균판매량은 100만권을 넘어섰으며, 최고 판매량은 300만 권으로 집계됐다.
2008년 5월 4일 미국 ‘뉴욕타임즈’에 란 제목으로 그를 중국에서 가장 성공한 작가로 보도한 바 있다. 또 2008년~2012년 <小时代-三部曲(소시대-삼부곡)>을 출판 했으며, 2013년 <감전(触电)>의 영화 감독을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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