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구경하기 좋은 계절이 돌아왔다. 상하이식물원은 지난 5일 ‘2015봄꽃구경 공략’을 통해 봄꽃별 구경하기 가장 좋은 시기를 예측했다고 동방망(东方网)이 보도했다.
상하이식물원은 지난 겨울 포근한 날씨가 지속되며 올해 봄꽃놀이는 3월 중하순~5월초가 적기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3월 상반기에는 매화, 동백꽃, 중순에는 백옥란, 튤립, 하반기에는 벚꽃과 튤립이 만개해 여행객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고 4월에는 튤립, 벚꽃, 복숭아꽃, 모란꽃, 중하순부터 5월에는 두견화, 월계화 구경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해마다 봄이 되면 열리는 매화축제, 벚꽃축제 등 봄꽃축제가 올해에도 어김없이 개최된다.
매화를 감상하려면 하이완국가삼림공원(海湾国家森林公园), 신좡공원(莘庄公园), 푸동세기공원(浦东世纪公园), 메이촨공원(梅川公园), 찡안조각공원(静安雕塑公园) 등이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
3월18일부터 열리는 벚꽃축제는 꾸춘공원(顾春公园)과 천산식물원(辰山植物园)이 큰 기대를 모으고 있고 공칭삼림공원(共青森林公园), 하이완국가삼림공원, 푸동세기공원, 민항체육공원(闵行体育公园), 루쉰공원(鲁迅公园) 등을 찾아도 벚꽃구경을 할 수 있다.
4월 중순에 개최되는 두견화 전시회는 빈장삼림공원(滨江森林公园), 상하이팡타위안(上海方塔园), 상하이주이바이츠공원(上海醉白池公园) 등 3군데서 동시에 진행된다.
▷이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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