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2015년 2월 70개 도시의 주택판매가격 변동상황’을 발표했다. 70개 도시 신규분양주택 가격의 평균 하락폭은 전달대비 0.1%P 확대되었다고 중국신문망은 18일 전했다.
70개 도시 중 신규분양주택 가격이 하락한 도시는 66곳에 이른다. 4대 도시 중 선전(深圳)은 상승을 유지했으나, 상하이, 베이징, 광저우는 모두 전달대비 하락을 기록했다.
전달대비 신규분양주택 가격이 하락한 도시는 66곳이며, 상승한 도시는 2곳,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도시는 2곳에 이른다. 전달 대비 최고 상승폭은 0.2%이고, 최저 하락폭은 1.3%를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신규분양주택 가격이 하락한 도시는 69곳이며,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도시는 1곳에 불과하다. 전년동기 대비 최고 상승폭은 비슷한 수준이고, 최저 하락폭은 10.8%를 기록했다.
반면 중고주택의 경우, 전달대비 집값이 하락한 도시는 61곳, 상승한 도시는 5곳,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도시는 4곳에 이른다. 전달대비 최고 상승폭은 0.3%, 최저 하락폭은 1.2%를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중고주택 집값이 하락한 도시는 69곳, 상승한 도시는 1곳이다. 전년동기 대비 최고 상승폭은 1.0%, 최저 하락폭은 14.2%를 기록했다.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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