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의 대표 사원 옥불사(玉佛寺)가 개장시간을 밤9시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상하이 최초로 야간개장을 하게 되는 옥불사는 기존 폐장시간을 5시에서 밤9시로 늦추었다고 동방조보( 东方早报)는 24일 전했다.
옥불사 관계자는 “직장인들에게 야간에도 참관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일부 여행사들의 꾸준한 건의에 이같은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낮시간에 몰리는 관광객들의 혼잡을 다소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본다.
옥불사는 3월20일부터 9월까지 이처럼 개장 시간을 연장할 방침이다. 또한 야간 참관객들은 옥불루(玉佛楼) 입장료 10위안를 지불하지 않고 무료참관할 수 있다.
옥불사(玉佛寺)
주소: 上海市普陀区安远路170号
입장료:20.00元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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