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 희망부활 메시지 전하고파”
최근 <바닥을 치고 일어서라>를 펴낸 황갑선 코리나교연(주) 대표가 지난달 19일 루자주이 애슐리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바닥을 치고 일어서라>는 중국에서 10년째 교육사업자로 활동하고 있는 황갑선 대표가 대기업 직장에서 뛰어나와 개인사업자로서 당당하게 살아가는 스토리를 담담하게 풀어낸 책이다.
이날 출판기념회에서 황 대표는 “제 인생에서 첫 직장이었던 대우에서 15년, 대우를 나온 뒤 자영업자길로 걸어온 지 15년이되었다. 또 하나는 저희 코리나교연이 2005년에 설립하여 지금까지 걸어온 것이 만 10년이 되는 해이다. 회사 창립 10주년이 되는 해”라며 그간 지나온 날들이 행운아였다고 고백했다.
그 이유에 대해 그는 첫째는 대우에 입사한 것. 일도 많이 했지만 대우에서 배웠던 것 하나 하나가 제 인생을 살아가는데 크나큰 밑바탕의 힘이 되었다는 것이다. 두번째는 상하이에서 여러분을 만난 것이 큰 행운이었다고 한다. IMF를 기점으로 회사를 나와 상하이에서 홀로서기과정에서 훌륭한 여러 선배님, 주변에 좋은 분을 만난 게 또 하나의 엄청난 행운이었다는 것.
이어 그는 “2005년 코리나교연 을 탄생 되긴 했지만, 사업의 사도 모르고, 좌충우돌하는 과정에서 여러분들의 격려와 지지가 오늘까지 오게 된 배경 이였던 것 같다. 정말 감사하다”고 밝혔다.
‘바닥을 치고 일어서라’는 스스로 ‘타고난 범생이’로 여기는 황갑선 대표가 “꿈이 없이 헤매는 청년들에게, 꿈을 잃은 사람들에게, 날개 꺾인 가장들에게, 인생의 2막을 생각하는 베이비부머들에게 부활의 신호탄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으로 써내려간 글이다.
황 대표는 책에서 “나의 인생이 어떻고 사업이 어떻고 하는 이야기로 감히 책을 쓴다는 게 망설여지고 주저한 적인 한두 번이 아니었다. 하지만, 단순히 덕담식 얘기가 아닌 우리 세대가 고민하고 걱정하는 것들을 가슴을 열고 다 함께 얘기를 나누어보고 싶었다”고 전하고 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상해한국상회 정희천 회장, 이평세, 정한영, 안태호 고문, 김진곤 문화원장, 옥타 상하이지회 박상윤 이사장(상윤무역), 대한항공 박요한 상하이지점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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