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쑤저우-쿤산을 지하철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4일 해방망(解放网) 보도에 따르면, 쑤저우-쿤산-상하이 지하철 공사계획이 타당성연구 단계를 통과하고 조만간 본격적인 추진에 나설 예정이다. 계획에 의하면 상하이에서 지하철 11호선을 타고 쿤산 화차오(花桥)에 도착 후 S1선(苏昆沪市域快线)을 갈아타면 쿤산, 쑤저우까지 갈 수 있다.
S1선은 쑤저우가오신취(苏州高新区)에서 화차오궈지상우청(花桥国际商务城)에 이르는 구간으로, 쑤저우가오신취, 쑤저우 도심, 쑤저우공업원구, 도시철도 화차오역, 쿤산화차오진을 경유하게 된다. 전체 노선이 71.3km에 달하며 33개 역이 설치된다.
S1이 개통되게 되면 쑤저우 탕구쩐(塘古镇), 베이스타(北寺塔) 등 관광명소들도 지하철을 타고 갈 수 있고 상하이에서는 11호선을 타고 양청후(阳澄湖)까지 갈 수 있어 유명한 양청후민물게를 더욱 쉽게 즐길 수 있게 된다.
▷이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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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좋은 소식이네요. 양청후까지 가는 길 가깝고도 먼길이었는데.. 근데 좀 빨리 완공되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