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의 재외선거 공관 명부등록 마감... 상하이 115명 신청
주상하이총영사관(총영사 한석희)은 내년 4월 13일 실시하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를 대비 실시한 모의 재외선거 국외부재자 등 신고•신청서를 마감했다.
이번 모의 재외선거 참가대상은 1996년 7월 9일 이전 출생(선거일 현재 19세 이상)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국외부재자(국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국내 거소신고를 한 사람이 외국에서 투표를 하려고 하는 선거권자)신고 및 재외선거인(국내에 주민등록이 되어있지 아니하고, 국내거소 신고도 하지 아니한 사람으로 외국에서 투표하려는 선거권자)등록 신청을 한 선거권자들이다.
모의 재외선거는 전 세계 167개 공관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신고•신청마감결과 아시아주에 살고 있는 재외국민들이 미주•구주(유럽)•중동•아프리카에 비해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주상하이 재외국민들은 중국내 10개 공관 중 두 번째로 높은 신고•신청자 수(115명)를 기록해 역시 정치와 선거에 높은 관심과 의식수준을 나타내고 있는 공관으로 분류되고 있다.
이제는 오는 29일 상하이 총영사관 1층에 마련된 투표소에 가서 투표에 참여할 때이다. 투표소에 갈 때에는 여권사본 또는 사진이 첩부된 신분증명서(주재국 정부 발행 신분증도 가능)를 지참하고 투표소를 방문하면 된다.
주상하이총영사관의 선거관(김종무 영사)은 “비록 짧은 기간 이었지만, 모의 재외선거 신고•신청에 높은 참여와 관심을 보여준 교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라며 “오는 11월 15일부터 내년 2월 13일까지 실시하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의 국외부재자 신고 및 재외선거인 등록신청 안내에 더욱 더 많은 열정을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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