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는 도처에 학원들이 많이 들어서 예전에 비해 돈만 있다면 누구나 쉅게 악기를 배울 수 있다. 그래서인지 요즘은 악기를 한두개 쯤 할줄 아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났다. 하지만 음악학원이나 선생님들을 불러 악기를 배우는데는 만만찮은 비용이 들기 마련이다. 단지 취미활동으로 배우기에는 돈도 많이들고 시간도 학원에 맞춰가야 하기에 여러가지로 자유롭지 못하기 마련이다. 그렇다고 독학하기엔 아는것도 없고 체계적으로 배우지 않기때문에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작심삼일로 끝나기 마련이다. 기타에 관심이 있지만 돈을 쓰기 싫은 사람들을 위해 기타를 독학할 수 있는 법, 배우는 필요한 물품들 그리고 추가로 몇가지 팁에 대해 알려주고자 한다.
기타를 고를때
먼저 기타를 배우려면 기타가 하나 있어야한다, 대표적인 국내 브랜드로는 크래프터, 콜트, 데임, 고퍼우드, 덱스터 등등이 있다. 기타처음 입문하시는 분들은 기타를 고를때 맘껏오래쓸 수 있는 내맘의 드는 기타를 사는게 좋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관리가 편하고 가격적으로 큰 부담이 없는 기타를 고르는게 좋다. 그다음에 충분히 기타에 대해 익숙해진 뒤에 그때 다시 정말로 맘에드는 기타를 마련하는게 좋다. 이유는 처음부터 너무 좋은 기타를 사봤자, 관리를 제대로 할줄 모르고 기타를 다룰줄 모르면 말짱 도루묵이다. 그럴바에는 조금 못하더라도 연습용으로 조금은 함부로 다뤄도 되는 기타로 연습하는게 좋다.
기타치는데 필요한 보조 도구들
기타를 칠때 그냥 기타하나만 있으면 되는것이다. 기타를 사게되면 여러가지 보조도구들도 필요하다. 그 도구들중에서도 제일 필요한건 단연 튜닝기다. 기타의 여섯개줄에는 각줄마다 맟춰져 있는 음이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온도나 환경에 의해서 음이 조금씩 어긋날 수 있다. 그럴때 음을 다시 원래대로 되돌려 놓기위해서 튜닝기를 쓴다. 그 다음으로는 피크라는 조그만 플라스틱 핀같은 물건인데 주로 기타줄을 긁을때 쓴다. 피크로 치면 손으로 치는것보다 소리가 훨씬 깔끔하고, 초보자들이 기타줄에 손톱이 베이지 않도록 보호해주는 역할도 한다, 또한 빠른곡들을 칠때, 손이 기타줄에 걸릴 워험이 없기 때문에 모든 종류의 기타에서 널리 쓰인다. 어쿠스틱 기타들은 주로 0.05mm 과 0.07mm짜리 두께의 피크를 쓴다. 마지막으로 카포라는 보조도구가 있는데, 이도구는 특정곡을 칠때가 아니면 딱히 필요하지는 않다. 카포의 역할은 줄전체를 눌러서 음을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가요를 칠때 가끔 필요할때가 있으면 하나 있으면 좋은 도구이다.
기타를 배울수 있는 곳들
최근에는 인터넷에도 무료 기타 동영상강좌가 많이나와 카페에만 가입해도 기타의 관한 여러가지 강좌들을 자유롭게볼 수 가 있다. 코드부터 시작해 핑거스타일 (손가락으로 음을 하나하나 튕기는 방식)까지 자세하게 다나와 있으며. 심지어는 특정곡의 대한 강좌까지 나와있다. 만약 기타를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배울시간이 없거나 단지 특정곡만 마스터하고 싶은 경우에는 이런 강좌들을 골라보는것도 나름 괜찮은 선택이다.
알아두면 좋은 팁
1. 기타를 친후에는 줄이 쉽게 녹슬지 않도록 닦아주는 것이 좋다.
2. 줄은 수개월에 한번씩 갈아주는게 좋다. 너무 자주 갈면 낭비지만 가끔 갈아주는게 기타가 좋은 소리를 유지할수 있게 해준다.
3. 핑거스타일을 공부할 시에는 기타프로 (gp5)를 다운받아서 타브악보로 연습하면 도움이된다. 어디를 눌러야 할지 어떤소리가 나는지 알수가 있다.
4. 처음 기타배울때는 굳은살이 박힐때 까지 많이 연습하는게 좋다. 굳은살이 박히면 안아프지만 그전까지는 줄을 잡을때 많이 아플 수 있다.
5. 칠때 오른손의 힘을 빼야 칠때 소리도 좋고 편하게 오래칠 수 있다.
고등부 학생기자 최요한(진재중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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