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텔레콤(中国电信)이 오는 7월 1일부터 홍콩, 마카오, 대만 및 해외 245개 나라와 지역의 로밍요금을 대폭 인하키로 했다고 베이징신보(北京晨报)가 전했다.
특히 내국인 방문이 가장 많은 나라와 지역의 해외 로밍요금을 대폭 인하했다. 휴대폰 데이터 요금은 최대 90%이상 인하, 통화요금도 최대 90% 인하했으며 휴대폰 메시지 요금은 최대 80% 넘게 내린다. 동시에 150개 나라 및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3위안/3MB, 6위안/3MB, 9위안/3MB 데이터 요금제도 실시할 예정이다.
차이나텔레콤 관계자는 "올 들어 해외 통신사들과 협상을 거쳐 요금을 대폭 내리기로 했으며 요금이 크게 내리지 않은 나라 및 지역에 대해서는 차이나텔레콤이 보조하는 방식으로 요금을 내리기로 했다"면서 "사용자들이 해외 로밍에서 발생하는 통신비 부담을 최대한 줄여줄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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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주 난리던데 교민들을 우습게 보는지 모르쇠로 일돤하더군요.
해외로밍 얼마 쓰지도 않는거 서비스보다 해외망 좀 어떻게 개선 안되는지 확인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