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상하이한국문화원 8주년 '한국 현대공예품전' 연다

[2015-07-02, 16:21:00] 상하이저널

한국공예가협회 56명 작가의 70여점 전시

금속, 도자, 목칠, 섬유공예, 평면, 입체 작품 등

 

 

상하이한국문화원 개원 8주년을 기념해 '한국 현대 공예전'을 연다. 한국문화원은 한국의 현대공예를 중국에 소개하고 한국 현대 공예의 가치를 홍보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오는 7월 10일부터 30일까지  '주상하이한국문화원 초대전 한국현대공예 2015'를 문화원 3층 전시실에서 진행한다.
 

상하이한국문화원이 주최하고 (사)한국공예가협회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56명의 작가들이 총 70여점의 금속, 도자, 목칠, 섬유공예, 평면, 입체 작품 등을 선보인다. 특히 중요무형문화재 제78호 은입사인 안용희(금속), 해외페어 및 다양한 전시에 참여한 정지현(도자), 현대 목공예의 흐름을 보여 줄 협성대 교수 김영주(목칠), 동덕여대 교수인 현대 섬유공예가 임선양(섬유)작가 등이 직접 작품 설명을 진행해 한국현대공예의 흐름과 발전된 한국공예 위상을 확인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번 전시를 준비하는 한국공예가협회는 한국공예를 이끌어 오던 10명의 대학교수와 원로 작가들에 의해 1973년 창립되어, 현재는 회원이 1500여명에 이른다. 회원은 대부분 교수와 전업작가, 등 공예계에서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작가들로 구성되어 한국공예 발전의 리더 역할을 해왔다. 분과는 금속, 도자, 목칠, 섬유, 유리공예 총 5개 분과로 이뤄져 있다. 

 

한국공예가협회는 "인류가 보다 더 나은 생활을 위해 쓰임을 찾게 되었고 더 나아가 아름다움까지 갖추게 되면서 발전한 공예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쓰임과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예술분야"라며 "이번 전시를 준비하며 한국경제와 사회적 불안감을 야기했던 메르스의 여파로 한국분위기는 침체되어 지연되었으나 상하이한국문화원의 적극적인 협조로 진행 되는 이번 전시를 계기로 한국공예를  제대로 알리고 한국현대공예의 발전된 재료와 표현을 제대로 선보일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기간: 7월 10일~30일

장소: 徐汇区漕溪北路396号3楼 

문의: 021)5108-3533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상하이-쑤저우 지하철로 연결 hot 2015.07.02
    쑤저우 하이테크원구에서 쿤산 화차오에 이르는 지하철 노선이 빠르면 내년말 착공될 예정이어서 앞으로 3~4년 후 상하이~쑤저우가 지하철로 편리하게 통하게 될 것으로..
  • 중국 단체비자 수수료 9월까지 면제 hot 2015.07.02
    법무부, 외국인 관광객 입국편의 방안 마련  비자 유효기간 연장, 무비자 입국 확대 등   한국 법무부는 메르스 발생으로 인해 위축이 우려되는..
  • 삼성, 상하이소비자보호위원회에 피소 hot 2015.07.02
    삼성과 OPPO 휴대폰이 "소비자의 알 권리 침해"를 이유로 상하이소비자보호위원회로부터 고소당했다.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 1일자 보도에 따르면, 상하이소비자보..
  • 중국 방문 한국 공무원 탑승버스 추락…11명 사망 hot 2015.07.02
    연수간 5급 지방직 공무원 참변… 부상자 16명 중 4명은 중상 정부, 행자부차관 등 20여명 현지대응팀으로 급파       지린(吉..바인차오루(巴音朝鲁) 당서..
  • 중국 주식거래 수수료 인하 hot 2015.07.02
    중국이 주식거래에서 발생하는 수수료를 인하키로 했다.지난 2일 중국증권거래소는 주식투자자들의 거래원가를 낮추기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후선(沪深)증시에서 거래되..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중국 여행 인기... 7개월 동안 외..
  2. K-파프리카, 상하이에서 만나요!
  3. 中 미슐랭 레스토랑도 ‘가난뱅이 세트..
  4. 中 ‘검은신화: 오공’ 게임 출시 첫..
  5. 상하이, 외국인 주숙등기 가이드 영어..
  6. 中 콰이쇼우, Q2 순이익 74% 급..
  7. 제11회 자싱 '카툰 비엔날레' 전시..
  8. 한중 수교 32주년, 소통‧교류 회복..
  9. “소독약 마신 듯 목이 따끔” 中 유..
  10. [상하이의 사랑법 16] 마지막 키스..

경제

  1. 중국 여행 인기... 7개월 동안 외..
  2. K-파프리카, 상하이에서 만나요!
  3. 中 미슐랭 레스토랑도 ‘가난뱅이 세트..
  4. 中 ‘검은신화: 오공’ 게임 출시 첫..
  5. 中 콰이쇼우, Q2 순이익 74% 급..
  6. “소독약 마신 듯 목이 따끔” 中 유..
  7. 中 자율주행 솔루션 ‘호라이즌 로보틱..
  8. 2024 상하이 전시회 일정(9~12..
  9. 노후주택 많아지는 중국, ‘주택 양로..
  10. 샤오미, 2분기 매출 32%↑ 전기차..

사회

  1. 상하이, 외국인 주숙등기 가이드 영어..
  2. 한중 수교 32주년, 소통‧교류 회복..
  3. 上海 ‘연예인’인 척 초등학생에 접근..
  4. 도핑 징계 쑨양, 1680일 공백 복..

문화

  1. 中 올림픽 이후 ‘대박’ 난 이 직업..
  2. [인터뷰] <나는 독립운동의 길을 걷..
  3. 제11회 자싱 '카툰 비엔날레' 전시..

오피니언

  1. [김쌤 교육칼럼] 엄마를 기억하는 방..
  2. [독자투고] 올바른 역사관은 올바른..
  3. [중국 세무회계 칼럼] 중국 세무 관..
  4. [허스토리 in 상하이] 생애 첫 ‘..
  5. [무역협회] '한류'의 동력은 무엇인..
  6.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에서..
  7. [무역협회] 한·중 무역 회복, 미국..
  8. [상하이의 사랑법 16] 마지막 키스..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