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분기 상하이 소비자들의 자신감지수가 업된 것으로 나타났다.
상하이재경대학과 중국금융정보센터가 공동으로 조사, 발표한 '2015년 2분기 상하이 소비자 자신감지수'에 의하면 소비자들이 상하이의 경제추세에 대한 평가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주택구매, 자동차구매 등에 모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신화망(新华网)이 보도했다.
조사에서 상하이 소비자 자신감지수는 119.7로 전 분기에 비해 1.1p 상승, 전년 동기대비 12.6p 상승했다. 이 가운데서 소비자 평가지수는 전분기에 비해 1.8포인트 오른 122.2포인트였고 이는 전년 동기대비 13.2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2/4분기 통화정책이 전체적으로 완화되고 각 경제지표가 빠른 성장세를 나타내지는 않았으나 전반적으로 안정을 유지함에 따라 소비자들의 경제발전 전망에 대한 전망도 긍정적이었다.
이번 조사에서 경제형세 평가지수가 높게 나온것은 소비자들이 상하이 경제발전에 대해 인정하고 있다는 뜻이다. 아울러 소득현황에 대한 만족도도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취업평가 지수도 전분기나 전년 동기대비 모두 상승했고 구매의향 지수도 전분기 대비, 전년 동기대비 모두 상승했다.
주택구매시기 지수는 전달에 비해 1.7p 소폭 하락했으나 전년 동기대비 19.0p 올라 최근 2년동안 가장 높았다. 2/4분기 금리인하 등 정책들과 부동산시장의 회복세에 힘입어 소비자들의 주택구매에 대한 열망도 높아졌다. 자동차구매지수도 전 분기에 비해 8.2p 상승해 사상 최고치에 달했다.
전반적으로 소비자들이 경제발전의 연속성과 안정성에 대해 확신하는 분위기이다.
이소현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