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상하이 주민들의 1인당 가처분소득이 2만5279위안으로 나타났다고 동방망(东方网)이 보도했다.
상반기 상하이 주민들의 가처분 소득은 전년 동기대비 7.9% 오른 2만5279위안이었으며 소득과 취업 모두 안정적인 증가를 보였다. 이 가운데서 도시 주민의 1인당 평균 가처분 소득은 2만6664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7.8% 증가했고 농촌 주민들의 가처분 소득은 1만3346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9.1% 증가했다.
소득 구조에서는 급여 소득이 1만5704위안으로 6.0% 올랐고 경영 소득은 0.9% 하락한 713위안, 재산 순소득은 5.9%가 증가한 3630위안, 전이성(转移性) 순소득은 17% 늘어난 5232위안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올 상반기 신규 취업 일자리가 34만1800개가 증가했다. 6월말기준, 도시등록 실업인구는 작년 동기대비 1만3700명이 감소한 22만2500명이었다.
윤가영 기자
**전이성소득(转移性收入): 국가, 회사, 사회단체가 주민가구에 이전결제하거나 주민 가구간 전이된 소득. 정부가 개인에게 이전지급하는 퇴직금, 실업구제금, 배상금 등과 회사가 개인에게 이전 지급하는 퇴직금, 보험변상, 주택공적금, 가구간 증여와 부양비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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