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중국 3甲병원 진료 톱100'리스트가 공개된 가운데 상하이에서는 8개 병원이 이름을 올렸다.
상하이병원 가운데서도 푸단대학의학원 부속 화산병원(复旦大学医学院附属华山医院)이 상하이 병원가운데서 가장 많은 진료횟수를 기록했다. 중국 전체의 순위에서는 9위를 차지했다. 화산병원은 피부과, 신경외과가 유명하다.
제2군의대학창하이병원(第二军医大学长海医院), 푸단대학의학원부속아동병원(复旦大学医学院附属儿科医院), 상하이제2의과대학부속 루이진병원(上海第二医科大学附属瑞金医院)이 각각 38위, 39위, 41위에 랭크됐다. 창하이병원은 군부대병원이고, 루이진병원은 화상치료, 내분비치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병원이다.
48위에 랭크된 상하이지아통대학의학원 부속 신화병원(上海交通大学医学院附属新华医院)은 푸단대학의학원 부속 아동병원과 더불어 어린이 전문 병원으로 100위권에 진입했다.
이밖에 신경외과 분야에서 인정을 받고 있는 상하이지아다의학원 부속 런지병원(上海交大医学院附属仁济医院)과 성형외과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상하이지아통대학의학원 부속 제9인민병원(上海交通大学医学院附属第九人民医院)이 60위와 61위에 이름을 올렸다.
중국병원 가운데서 환자들이 가장 많이 찾은 병원은 중국의학과학원 베이징시셰허병원(中国医学科技院北京市协和医院)이었다.
이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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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지역의 병원이 8개라.. 안심이 됩니다. 아이들이 아플때는 무조건 복단대얼커병원으로 가야한다는거. 다시한번 명심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