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의 한 남성이 서커스 운전솜씨를 자랑하다가 운전면허를 취소당했다.
27일 해방망(解放网) 보도에 의하면, 이 남성은 인터넷에 자신이 고속도로에서 비상도로를 이용해 다른 차량을 추월하거나 연속 차선 변경, 고가도로 과속 등이 찍힌 동영상 32개를 공개하며 자신의 운전솜씨를 자랑했다.
이 남성의 이 같은 행위는 한 네티즌에 의해 교통경찰에 제보됐고 경찰은 이 남성에게 벌점 12점을 부과하고 운전면허를 취소했다.
이 운전자는 경찰에 자신의 운전기술을 자랑하기 위해 동영상을 올린게 맞다고 시인했다. 이 남성은 서커스운전을 했음에도 무인카메라에 적발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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