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명품보컬로 불리는 가수 더원이 상하이를 찾는다.
더원은 9월 5일 상하이대무대(上海大舞台)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중국 전역 투어공연에 돌입한다. 이번 무대에서는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한국 드라마 OST, 중문 인기곡 ‘팅하이(听海)’, ‘암향(暗香)’, ‘나피엔하이(那片海)’ 를 비롯, 가수 인생 15년 간의 대표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현지 팬들의 뜨거운 호응에 보답하고자 다양한 이벤트 코너를 마련해 팬들과의 교류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올 초 중국판 ‘나가수’를 통해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중국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더원은 중국내 각종 TV 프로그램 및 공연에서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다. 그는 현재 파워풀한 가창력과 섬세한 보이스로 중국 대륙에서 한국가수의 저력을 보이며, 한류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노래에 담는 ‘진심’이 국경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진심’으로 전달되는지 시험해 보고 싶었다”는 그는 수많은 중국팬을 확보하며, 중국에서 숨가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9월 5일 상하이를 기점으로 우한, 난징, 따렌, 충칭, 베이징, 광저우, 선전 등 10대도시를 돌며 내년 1월까지 투어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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