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중국인 전년 대비 2배
추석과 3일 건너 이어지는 국결절 연휴 기간 해외 여행지를 선택한 중국인들이 폭증할 것으로 보인다. 펑파이신문(澎湃新闻)은 대형 여행사들이 기획한 구미, 중동, 몰디브, 타이완 여행상품의 마감이 임박해 가고 있다고 4일 보도했다.
주요 여행사 관계자들은 가장 인기있는 자유여행지로는 일본, 태국, 타이완, 한국을 꼽았다. 단체여행객들이 선호하는 관광지로는 일본, 미국, 태국, 유럽, 호주 순으로 국경절 최대 해외 여행지는 일본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최대 여행 사이트인 시트립은 일본은 크루즈 이용객들에게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고 엔화 약세 효과로 예약자들이 전년보다 배가 늘었다고 분석했다. 태국도 폭발사고로 인한 불안감이 옅어지면서 예약이 늘고 있다. 한국정부의 요우커 유치를 위한 정책들이 효과를 나타내며 이번 국경절이 메르스의 암운을 날리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일부 여행상품은 이미 품절됐다. 타이완, 몰디브, 타히티 등 휴양도서 상품은 공급이 수요를 못 따라가는 상품이다. 제주도는 비자 면제 지역으로 막판에 예약자들이 몰릴 것으로 여행 관계자들은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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