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해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내 맥포머스 매장 전경 |
상하이에 최초 단독매장 오픈
유아용 완구 맥포머스로 유명한 한국짐보리 짐월드가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에 단독 매장을 오픈 했다고 1일 밝혔다.
맥포머스는 지난 해 중국 최대 홈쇼핑 채널 동방CJ에서 ‘맥포머스 미라클브레인’을 론칭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 5월에는 ‘2015 북경 국제 완구&유아용품 박람회’에 참가해 주목을 받았으며 7월에는 현지 법인인 ‘맥포머스 차이나’를 출범하고 세계 최대 규모의 영유아 산업전시회인 ‘2015 상해 국제 유아용품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상하이 신세계백화점 입점은 맥포머스 자체적으로도 최초의 단독 매장이다.
중국 상해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맥포머스는 상하이 신세계백화점 입점에 이어 오는 10월에는 아시아 최대의 장난감 및 유아용품 박람회인 ‘중국 완구 박람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 박람회는 중국 내 주요 생산 지역의 업체들이 함께 등장하는 세계 유일의 박람회로, 1,400개에 달하는 업체가 참여해 중국은 물론이고 아시아에서도 최대규모를 자랑한다.
짐월드 관계자는 “맥포머스는 중국 최대 홈쇼핑 론칭과 대형 백화점 단독 매장 입점 및 대형 박람회 참여 등 적극적 유통 채널 확보를 통해 중국의 일반 소비자들과 B2B 소비자들을 공략, 본격적인 성장을 꾀하고 있다”며 “이번 상하이 신세계백화점 입점은 세계 토이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전략 지역이 중국이라는 판단 하에 성사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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