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상하이 전문직 월급 '260만원' 가장 높다

[2015-10-16, 12:21:09]
중국 최대 채용사이트 즈렌자오핀(智联招聘)이 13일 발표한 ‘2015년 추계전국 고용주 수요와 화이트칼라 인재공급 보고서’에 따르면, 올 가을 일자리 하나에 평균 35.4명이 경쟁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봄의 26.1과 여름의 29.3에 비해 경쟁이 크게 심화되었다고 신민만보(新民晚报)는 16일 전했다.

상하이의 전문서비스, 컨설팅(재무회계, 법률, 인력자원 등)업계의 평균 월급은 1만4024위안(한화 260만원)으로 2위를 차지한 중개서비스의 1만1244위안을 크게 웃돌았다. 또한 신탁, 담보, 전당, 경매와 펀드, 증권, 선물, 투자 및 인터넷게임의 평균 월급 또한 1만 위안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상하이의 업종별 경쟁지수는 대형설비, 기계전기설비, 중공업의 경쟁지수가 가장 높았고, 미디어, 출판, 영상, 문화전파가 2위, 자동차, 오토바이가 3위를 차지했다. 이외 인터넷 게임과 중개서비스의 경쟁 또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금융중심지로 자리잡은 상하이는 제조업과 공업 분야가 차츰 이전되면서 기계전기 설비류의 인재수요가 높지 않았다. 출판 미디어 업종은 크게 번성하고 있지만, 산업장벽이 높지 않고 인재공급은 많아 경쟁이 치열했다. 인터넷 보급이 확대되면서 인터넷 게임 역시 급성장하면서 인재수요도 늘고 있지만 관련 인재공급 또한 높아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종실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上海 중국 최초 전자비자 발급
  2. 中 상반기 부동산 업체 주택 인도 규..
  3. "2030년 中 전기차 업체 80%가..
  4. 中 144시간 환승 무비자 37곳으로..
  5.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6.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7. 2024년 상반기 中 GDP 5% 성..
  8.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9. 中 해외직구 플랫폼 급성장에 화남지역..
  10. 국내 시장 포화에 中 모빌리티 플랫폼..

경제

  1. 中 상반기 부동산 업체 주택 인도 규..
  2. "2030년 中 전기차 업체 80%가..
  3. 中 144시간 환승 무비자 37곳으로..
  4.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5.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6. 2024년 상반기 中 GDP 5% 성..
  7. 中 해외직구 플랫폼 급성장에 화남지역..
  8. 국내 시장 포화에 中 모빌리티 플랫폼..
  9. 中 3중전회 결정문, 300여 가지..
  10. 삼성, 中 갤럭시Z 시리즈에 바이트댄..

사회

  1. 上海 중국 최초 전자비자 발급
  2.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3. 얼리버드 티켓 20만 장 매진! 上海..
  4. ‘삼복더위’ 시작…밤더위 가장 견디기..
  5. 항공권 가격 천차만별…출발 전날 티켓..
  6. 上海 프랑스 올림픽, 영화관에서 ‘생..
  7. 上海 고온 오렌지 경보…37도까지 올..

문화

  1.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2.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3. 무더운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미..
  4.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5.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오피니언

  1.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3] 나이키..
  2. [[Dr.SP 칼럼] 장마 후 여름이..
  3. [허스토리 in 상하이]내가 오르는..
  4. [독자투고]미국 유학을 위한 3가지..
  5.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6. [무역협회] 신에너지 산업의 발전,..
  7. [상하이의 사랑법 15]부족한 건 사..
  8. [무역협회] AI 글로벌 거버넌스,..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