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제조, 방직, 여행업 등 양국 기업간 교류회 개최
저장성 샤오싱시(绍兴市)와 한국 대구광역시 기업이 지난 26일 대구에서 경제무역 협력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중 기업, 한중 정부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중간 수출입 무역 거점 확보 ▲투자활성화 ▲경제협력 통한 이익창출, 기술교류 ▲경제합작 비즈니스 기업 상담회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다음날 의료, 최첨단 제조업, 방직업, 여행업체 등은 1대1 매칭 후 관심있는 기업간에 교류의 시간을 갖기 위해 기업방문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대구시 의료성형에 종사하는 20개업체가 제 1차로 11월말 샤오싱시를 방문하기로 했다. 또 이날 교류회에 앞서 대구시와 샤오싱시는 우호협력도시 MOU를 체결했다.
두 도시간 기업초청 교류를 위탁 진행한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는 “이번 행사는 한국기업과 중국기업간의 상호교류를 통해 한국기업은 중국으로 진출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중국은 한국과 경제적, 기술적 협력과 협조를 통해 세계화의 초석을 다지기 위한 자리였다”고 밝혔다.
또 “대구시와 샤오싱시의 우호협력체결은 두 도시뿐만 아니라 양국의 경제협력에도 긍정적인 신호탄이 될 것이며 앞으로 보다 많은 민간교류를 통해 윈윈 결과를 도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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