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悟籍)와 함께하는 실내음악회
조선족 비영리문화단체인 57(悟籍)의 실내음악회가 윤아르떼에서 오는 8일 열린다. 57은 조선족의 민족문화를 이어가고 전파하려는 사명감으로 민족문화브랜드를 만들어가는 비영리문화단체다. 조선족의 민족의식을 품고 한평생 글로써 민족문화 발굴에 힘쓴 류연산 작가의 출생년도 1957년을 기념해 만든 것으로 그가 채 이루지 못한 민족문화사업의 뒤를 이어가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앙상블 콘 쿠오레(Ensemble Con Cuore)’ 실내음악회는 57의 첫 음악행사다. Con(with)과 Cuore(heart), 즉 With Heart라는 의미에서 결성된 앙상블 콘 쿠오레는 단원 모두가 유럽과 미국에서 활동하는 한국계 청년음악가들로 구성됐다. 그들은 이미 한국 음악계뿐 아니라 중국, 일본 등 세계 각국의 유명 작곡가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한국에서 대전실내음악회, 부산실내음악회 등 연주회에 참가하면서 광벙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음악회는 57와 상하이영화예술학원의 허해룡 교수가 주최하며 윤아르떼의 협찬으로 열린다.
‧일시: 11월 8일 오후 2 시
‧장소: 闵行区宜山路2016号合川大厦3层F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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