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오후 베이징 젠와이소호(建外soho) 광장에서는 추운 겨울 날씨에 야한 비키니 차림을 한 여성들이 거리를 활보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양쪽 엉덩이 부분에 QR코드를 찍고, 등에는 ‘용워(用我:나를 사용해요)’라는 글자를 인쇄했다. 민경은 즉각 현장에 출동해 논란의 여성들을 연행했다고 경화시보(京华时报)는 전했다.
한편 이번 ‘비키니 사건’은 모 기업가의 소프트웨이를 팔기 위한 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알려졌다.
신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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