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저널이 전하는 '중국은 지금' 매일매일 새로운 뉴스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1. ’11.11’ 알리바바 매출 16조5천억원
11월11일 쇼핑데이 ‘솽스이(双11)’에 알리바바는 912억위안(16조5000억원)의 상품을 팔았습니다. 전날 0시에 개시된 이번 이벤트에서 알리바바 매출은 72초 만에 10억위안(1813억원)을, 12분만에 100억 위안(1조80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2. ’11.11’ 에이컴메이트 매출 360억원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알리바바 티몰(Tmall) 공식 파트너사인 에이컴메이트는 11월 11일하룻동안 티몰과 더제이미, 고포유 등 자사 플랫폼을 통해 2억위안(한화 360억원) 판매액을 기록해 지난해 1억2000만위안(한화 217억원)보다 67% 늘었습니다. 한국 화장품관, 패션관, 건강식품관은 작년보다 약 3배 늘었다고 합니다.
한류 수혜업종은 역시 화장품, 의류, 식품… 다음은?
3. ‘11.11’ 한국제품 7만개 전용기로 운반
11월11일 에 한국 제품의 인기가 치솟으면서 전용기를 통해 한국제품 총 7만 여 개 90톤을 서울에서 상하이 푸동으로 운반했습니다.
중국 최초 국경간 전자상거래 전용기인 동방물류공사의 보잉 777 대형 여객기로 올해 새롭게 등장한 ‘한국상품 전용기’는 동방물류공사의 ‘동방콰징직통(东航跨境直达)’이 상하이와 항저우 세관과의 제휴를 통해 이루어 졌습니다.
남방항공은 10월 이후 해외직구 택배제품 54.5톤을 유럽, 미국에서 광저우로 운반했다고 합니다.
4. 중국 100위안 신권 발행
중국이 오늘(12일)부터 100위안(한환 1만8000원) 신권을 발행합니다. 신권은 일부 도안을 변경하고, 보는 각도에 따라 색이 변하는 특수 잉크를 사용해 5초 만에 위폐 여부를 판별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합니다. 지난 2005년 발행한 100위안 지폐의 사이즈, 도안, 주요 색조 등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위폐제작자들 밥줄이 끊길지, 신기술섭렵에 나설지...
5. 상하이 아트페어 개막
2015 상하이아트페어(上海艺博会)가 오늘(12일) 개막해 15일(일)까지 상하이스마오상청(上海世贸商城)에서 열립니다. 작년에 이어 4층에 한국관이 마련돼 윤아르떼를 비롯 한국 갤러리 7곳이 참여하며, 한국작가 50명의 작품이 전시됩니다.
19회를 맞는 상하이아트페어는 올해는 17개국의 150여개 갤러리가 참가해 아시아를 넘어 세계인의 아트 축제로 자리잡았습니다.
11월 아트하게 맞아봅시다!
6. 중국, 올들어 외국계기업 2만개 설립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중국 내 외국계 기업 설립이 2만개사를 넘어섰습니다. 해외인수합병(M&A)도 1000개사를 넘어섰습니다. 이 기간동안 외자에 의한 중국 내 직접 투자 실행액은 8.6% 증가한 6394억2000만위안(115조7542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M&A에 의한 외자 기업의 설립은 16% 증가한 1122개사로 늘었고, 직접 투자 실행액은 176.9% 증가한 159억8000만 달러(약 18조488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중국 투자자들은 인수를 통해 선진기술과 업무관리가 우수한 기업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경쟁력에서 차츰 유리한 고지에 오르고 있는 중국입니다.
7. 상하이 주차난 ‘앱’이 돕는다
상하이 주차장 공급난이 심각합니다. 상하이시의 소형 자동차(외지 번호판 포함) 보유량은 320만 대, 그러나 외환선 이내의 중심지구에 설치된 주차장 수용규모는 111만6000대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상하이시는 이 같은 주차장 수급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 주차정보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상하이팅처(上海停车) 앱은 공용주차장 100여 곳과 200개 도로 주차장 정보를 확보해, 목적지 주변 1Km 범위내의 주차장 주소, 출입구, 주차가능 수, 요금, 서비스 시간 등의 정보를 제공합니다.
내년에는 상하이시 전체 공영주차장을 반영하고, 사전예약, 전자결재 등도 앱에서 실현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스마트시티(智慧城市)’답게 점점 스마트해지는 상하이입니다.
8. SK네트웍스, 중국 최대 국영여행사 CITS와 MOU
SK네트웍스는 중국 최대 규모의 국영 여행사인 중국국제여행사(CITS) 및 한국중국여행사(CTS)와 MOU를 맺었습니다. 중국 최대 여행그룹인 CITS는 자회사인 중국면세품 그룹(CDFG)을 통해 중국 전역에서 200여개 국영면세점을 운영하고 있다. CTS는 중국 외교통상부에서 지정한 비자발급 대행센터 운영과 함께 전세계 16여개국에서 항공, 호텔, 무역업을 전개하고 있다.
SK네트웍스는 두 중국 여행사의 물적•인적 인프라를 활용한 중국인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해 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9. 한국 수능, 중국 ‘가오카오’
오늘 한국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일입니다. 이번 수능은 지난해보다 9343명 줄어든 63만 1178명 수험생이 원서를 접수했다고 합니다. 중국에도 한국 수능과 같은 ‘가오카오(高考)’가 매년 6월 7,8일에 실시됩니다. 작년에 1050만명의 수험생이 응시했습니다. 한국의 17배에 이르는 숫자입니다.
대부분 한자녀 가정인 중국은 교육열이 높은 데다 가오카오 성적만으로 대입 당락이 결정되는 만큼 가오카오 기간에는 전국적으로 입시 홍역을 치릅니다. 시험 당일 시험장 주변에서는 테러 등을 대비해 삼엄한 경계가 펼쳐지고, 휴대폰 등을 이용한 부정행위를 막기 위해 검색봉으로 수험생들의 몸 수색을 하기도 합니다. 3주 후 점수 발표와 함께 각 대학입학 예상 커트라인 점수까지 함께 공표합니다.
수험생들 행운을 기원합니다!
<상하이 교민사회 동정>
-11월 14일(토) 10:00
제1회 호주유학설명회
(西郊产业园区(合川路3152号3楼))
-11월 15일(일) 16:30 (열린공간)
YES CLASS 상하이지역 교육설명회
-11월 17일(화) 8:00 (천사마트 출발)
어머니회 나들이(남북호(南北湖))
-11월 17일(화) 홍차오메리어트 호텔
무역상담회
YES CLASS 상하이지역 교육설명회
-11월 18일(수) 10:30
NAIS 푸동 입학 설명회(Radisson Blu(다무즈 광장))
-11월 20일(금) 16:00 웨이나 대회의실
(吴中路1439号莱茵-虹景中心B栋9楼)
화장품협회 세미나
-11월 21일(토) 10:00
희망도서관 개관 6주년 기념 백일장
-11월 24일(화) 오전 10시 어머니회 사랑방
상하이 한인 어머니회&케이트앤키미 브런치 모임
-11월 28일(토) (열린공간)
중국어말하기대회(원고마감 완료)
<상하이 문화 행사>
-11월 12일(목)~15일(일)(상하이 스마오상청)
2015 상하이 아트페어
-11월 13일(금)~15일(일) 상하이엑스포전람관(上海世博展览馆)
상하이국제아동도서전
-11월 19일(목) 16:00 (하이야트번드 호텔)
2015 한중우호교류의 밤
-11월 20일(금) 19:00 (윤아르떼)
책읽는 상하이 20강 이정록 작가 초청 강연
-11월 21일(토) 18:00 연합교회 5층
헤만앙상블 콘서트
-11월 27일(금) 19:00 (윤아르떼)
책읽는 상하이 21강 이광재 작가 초청 강연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플러스광고
전체의견 수 0
Today 핫이슈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