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100대 병원 리스트 발표
중국 100대 병원 가운데서 20%가 상하이 소재 병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해방망(解放网) 보도에 의하면, 전날 푸단대학이 '2014년도 최우수 병원(종합) 리스트'를 발표, 베이징셰허병원(北京协和医院)이 1위에 랭킹되고 4위에 랭킹된 상하이자오통대학의학원 부속 루이진병원(上海交通大学医学院附属瑞金医院)이 화동지역에서 가장 우수한 병원으로 뽑혔다. 상하이 소재 병원 가운데서 20개 병원이 100대 병원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2위에는 스촨대학화시병원(四川大学华西医院)이, 3위에는 중국인민해방군총병원(中国人民解放军总医院)이 각각 뽑혔다.
우수 병원 선정기준은 총 34개 학과별 분야에서 전문성 인지도 80점, 학술연구 20점 총 100점 만점으로 채점됐다. 34개 학과별 리스트 가운데는 상하이병원이 모두 선정됐으며 상하이의 7개 병원의 7개 학과별 분야가 중국에서 가장 유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양병원(肿瘤医院)은 중국에서 임상병리학과가 가장 우수한 병원으로 선정되고, 화산병원(华山医院)은 전염병학과에서 최고, 얼비허우커병원(耳鼻喉科医院)병원은 귀, 인후 학과에서 최강, 루이진병원은 내분비 분야에서, 화산병원은 피부과, 얼커병원(儿科医院)은 소아내과, 제9인민병원(第九人民医院)은 성형외과 등 분야에서 최고를 자랑하는 병원들이었다.
이소현 기자
2014년 최우수 병원 리스트(종합) -상하이편
각 학과별 최고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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