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중국은 지금… 2015년 11월 23일(월)

[2015-11-23, 13:20:05] 상하이저널

상하이저널이 전하는 '중국은 지금' 매일매일 새로운 뉴스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1. 이슬람무장단체 인질극, 중국인 3명 희생
IS가 중국인 인질을 살해한 데 이어 또 다른 이슬람 무장 단체가 말리에서 인질극을 벌여 중국인 3명이 사망했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은 국제 사회와 협력, 무고한 생명을 잔혹하게 공격한 폭력 테러 활동을 단호하게 타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가주석이 ‘타격(打击)’이라는 용어를 사용한데다, 희생자가 모두 공기업인 중국철도건설공사(CRCC)가 최고위직이란 점도 중국이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란 추측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은 오랜 외교 노선인 내정 불간섭 원칙을 내세워왔고, 중국 내 이슬람을 믿는 소수민족들을 자극할 수도 있어 조심스러워 보입니다.

2. 중국언론, 김영삼 前대통령 '반부패 개혁'에 관심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에 대해 중국언론이 김 전 대통령의 문민정부 시절 군 개혁 등에 깊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취임이후 아무도 건드리려 하지 않았던 군부에 대한 전격적인 개혁을 단행했고, 반부패, 청렴을 기치로 변혁의 바람을 일으켰다고 전했습니다.

반 부패 개혁을 추진중인 중국, 과거 한국의 변혁의 바람에 주목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3. 칭다오 72시간 무비자 허용
칭다오(靑岛)시가 항공편을 이용하는 외국인에 대해 72시간 무비자 체류를 허용합니다. 칭다오 리우팅(流亭)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외국인들은 여권 등 국제여행증명서, 목적지 비자, 72시간 내 칭다오를 떠나는 환승항공권을 소지하면 별도의 중국비자가 없더라도 칭다오와 산동성 내에서 사흘간 체류할 수 있습니다.  

72시간 무비자 체류허용 도시는 칭다오, 베이징, 상하이, 충칭 등 17곳 입니다. 무비자 체류시간은 입국 다음날 0시부터 계산됩니다.  

4. 신장 테러범 28명 몰살, IS 관련 단체?
신장(新疆) 경찰은 해외 극단조직이 직접 지휘하는 테러범 28명을 전원 몰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9월 탄광을 습격해 11명의 무고한 시민들을 희생시킨 후 도주했다고 합니다.

이들을 직접 지휘하는 해외 극단조직이 명확히 어떤 단체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IS와 관련된 단체일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5. 중국 해외직구족 1800만명, 13조원 규모
중국 내에서 하이타오(海淘 해외 직구)족이 지난해 거래한 규모만 무려 13조원에 달합니다. 2010년 이후 매년 2배 가까운 규모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데, 1800만명이며 2018년에는 약 3600만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한국 온라인쇼핑몰들도 중문판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하이타오족 공략에 나섰습니다. 영국 소재 온라인 쇼핑몰은 지난해 3월 아시아 최초로 중국 법인을 설립하고 이번달엔 중국어판 홈페이지를 개설했습니다.

6. 내년 고속열차 증편, 전국열차의 60% 차지
내년부터 중국에서 운행되는 열차 중 고속열차(G로 시작하는 열차)가 60% 이상을 차지할 전망입니다.

선양(沈阳)북역~베이징남역•베이징남역~항저우(杭州)동역 등의 고속열차 운행구간을 증편했고, 베이징~상하이•허페이(合肥)~푸저우(福州) 등 여객운송량이 많은 구간 초고속열차를 환승운행해 고속열차 전체 운송능력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중국은 내년 1월부터 총 편수를 하루 평균 2857대에서 3142대로 증편할 계획이며, 내년 열차표 예매는 26일(목)부터 가능합니다.

7. 145조원 ‘돈세탁’ 지하금융조직 적발
중국 공안은 총 8000억 위안(한화 145조원)이 넘는 규모의 불법 자금이체, 돈세탁 등을 해온 일당을 검거했습니다. 저장진화(浙江金华)의 이들 불법 금융점포 일당은 불법적으로 거둬들인 돈을 국가주관부서의 승인 없이 해외송금, 외환거래, 자금거래결제 업무 등의 불법행위를 일삼아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보이스피싱, 인터넷 도박 등의 범죄자와 테러리스트들의 ‘돈세탁’을 돕는 악행에 가담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8. 베이징 등 허베이지역 폭설
어제(22일) 베이징, 톈진(天津), 네이멍구자치구(內蒙古自治區)를 비롯한 허베이(河北) 지역에 이날 이례적인 폭설로 주변 고속도로가 폐쇄되고 중국 내 항공편이 연착, 취소됐습니다.

9. 서울시-바이두와 MOU
서울시는 중국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중국 최대 검색사이트인 ‘바이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로 했습니다. 앞으로 바이두에서 ‘서울여행’ 정보 검색 시, 서울의 정보가 보다 잘 검색되도록 하고, 서울의 다양한 명소•축제•이벤트를 다양한 방식으로 홍보할 예정입니다.

10. 한국 어린이직업체험 ‘리틀소시움’ 상하이진출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EBS 리틀소시움'이 내년 5월에 상하이에 오픈할 예정입니다. 리틀소시움 중국 1호점은 상하이 북동부 지역에 시공 중인 '유펀몰'(U-Fun Mall) 1~2층에 들어서게 되며 전체 면적 1만7490㎡에 50여 개의 직업체험 부스가 들어선다고 합니다.

11 상하이한국여성경제인회 임경희 회장
상하이한국한국여성경제인회(SKBWA)의 차기 신임 회장으로 임경희 사장(올림피아 국제무역)이 선출되었습니다. 임 신임회장은 한국여성경제인 회원으로 활동한 지 10여년이 되도록 경제활동에만 전념해 온 터라 앞으로 봉사하고 여성경제인회 활성화에 최선을 다 할 기회를 준 것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상하이 교민사회 동정>

-11월 24일(화) 오전 10시 어머니회 사랑방
상하이 한인 어머니회&케이트앤키미 브런치 모임

-11월 26일(화) 8:00 천사마트 출발
어머니회 나들이(남북호(南北湖))
-11월 28일(토) 오전 8시 치중테니스코트
상해한인테니스연합대회
-11월 28일(토) 오전 11시~오후 2시
아이와 함께하는 자선바자회 ‘어린이 CEO’ 모집
-11월 28일(토) 초중등(1시 30분), 고등(3시 30분) 열린공간  

중국어말하기대회(원고접수 마감완료)

-11월 28일(토) 오후 3시~5시 명도성 클럽하우스
상하이 청소년 멘토링 강연회
-11월 30일(월) 오전 10시~오후 5시 디존호텔
상해한국상회 무역상담회
-12월 5일(토) 오전 7시~오후 6시 중국장애아동복리원
희망의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상하이 문화 행사>

-11월 27일(금) 19:00 (윤아르떼) 

책읽는 상하이 21강 이광재 작가 초청 강연 
‘나라 없는 나라’

-1월 13일(일)까지 윤아르떼
서상익 작가 초대전
-12월 4일(금) 오후 7시
‘책읽는 상하이 21강’ 김슬옹 교수 초청강연
‘세종대왕의 리더십’ 


•국외부재자 신고기간
2015.11.15~2016.02.13
•재외선거 투표기간
2016.03.30~2016.04.04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3. 中 2023년 31개 省 평균 임금..
  4.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5. 마음만은 ‘국빈’, 江浙沪 국빈관 숙..
  6.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7.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8.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9.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10. 가을은 노란색 ‘은행나무’의 계절

경제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6.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7.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8.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9.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10.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사회

  1. 中 2023년 31개 省 평균 임금..
  2.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3.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4.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문화

  1. 찬바람이 불어오면, 따뜻한 상하이 가..
  2.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3.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4.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5. [책읽는 상하이 258] 신상품“터지..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4.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5.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6.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