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중국과학원 예측과학연구센터가 발표한 ‘2016년 중국경제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중국 경제는 GDP 6.7%로 지난해 보다 0.2%P 하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올해 분양주택 가격은 지난해 이어 안정 상승세를 이어가며, 평당 7010위안으로 전년동기 대비 3.9%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중국경제망(中国经济网)은 6일 전했다.
지난해 상반기 부동산 억제정책으로 부동산 거래량은 큰 하락세를 보였다. 그러나 하반기 부동산 시장을 부양하기 위한 재고 물량 해소와 억제정책을 풀면서 부동산 시장이 차츰 완화되었다.
중국과학원 예측과학연구센터는 “올해는 중국 부동산 시장의 수요와 공급이 모두 호전될 전망이다. 공급 방면에서는 완화된 통화정책으로 시장 유동성이 증가하고, 분양주택 판매가 늘면서 부동산기업들의 자금상황이 다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한 국가에서 적극적으로 시행하는 재정정책과 보장형 주택 및 재개발 건축 확대, 신규착공 확대 등으로 부동산 시장이 호전될 것으로 내다봤다.
수요 측면에서는 대출정책 완화로 서민들의 주택구매 욕구와 여력이 높아지고, 재고소진 정책 시행으로 신규분양주택 거래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장기적으로는 인구총량, 인구증가률, 인구구조 및 인구이전 등의 요인이 부동산시장의 단계적 상황, 향후 성장추이 및 잠재 리스트에 주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일대일로(一带一路)’ 전략과 징진지(京津冀, 베이징 톈진 허베이) 일체화 프로젝트가 부동산시장에 성장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했다.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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