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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성 알톤스포츠 대표가 중국 천진 생산기지 완공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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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톤스포츠는 중국 천진 자전거 생산기지 개선 작업을 마치고 가동을 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해 이녹스에 인수된 이후 40억원을 투자해 중국 천진 생산기지를 개선하기 시작했다. 천진 생산기지는 연 10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이번 개선 작업을 통해 생산·조립라인을 비롯한 모든 시설을 전면적으로 개선됐다. 이 밖에도 최상급 도장설비를 새로 들이고 품질실험실을 신설하는 등 생산효율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품질 신뢰도 확보를 위해 품질 관리를 담당하는 품질팀을 중국 생산기지 내에 신설하기도 했다.
김신성 알톤스포츠 대표는 “새롭게 바뀐 천진 생산기지 모습에 벅찬 감동과 함께 결연한 의지를 다지게 되었다”며 “한국 기업 중 유일하게 생산기지를 보유하고 있는 알톤스포츠가 여느 브랜드보다 품질 좋은 자전거를 만들어 세계 유수의 대형 브랜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최고의 자전거 제조사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 저작권 ⓒ 이데일리 유근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