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학년도 한국대학 입시, 특례 아니면 여기에 집중하라②
2017학년도 해외고 출신 지원 가능 수시전형
<학생부종합전형>
특례, 특기자전형 보다는 선호도가 높지 않지만 학생부종합전형 역시 수능최저가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지원 전공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충분히 드러낼 수 있는 준비가 돼있다면 지원해볼 만하다. 특히, 서울 상위권 주요대학은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이 높은 편이다. 서울대 서강대 한양대 중앙대 성균관대 등이 학생부종합전형을 실시하는 대표적인 대학으로 꼽힌다.
■서강대는 학생부종합 자기주도형으로 315명을 선발한다. 단계별 전형이 아닌 서류평가100%의 일괄전형이다. 5수생까지 지원자격이 부여되기 때문에 지원할 수 있는 폭이 넓지만 경쟁률은 높지 않은 편이다. 지난해 경쟁률은 8.60대 1(297명/2555명)을 기록했다.
■중앙대는 탐구형인재로 605명, 성균관대는 성균인재 전형으로 760명을 각각 선발한다. 두 전형 모두 서류100%로 합격자를 가린다. 지난해 중앙대 8.07대 1(553명/4463명), 성균관대 9.44대 1(603명/5693명)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중앙대는 탐구형인재 외에도 다빈치형인재전형을 통해 497명을 모집한다. 1단계는 서류100%로 1.5~3배수를 선발하는 과정이며, 2단계는 1단계성적70%와 면접30%를 반영해 최종합격자를 가리는 과정이다. 지난해 경쟁률은 10.51대 1(모집 595명/지원 6251명)로 높은 편이었다.
■ 경희대는 네오르네상스전형으로 920명을 선발한다. 1단계에서 서류 100%로 3배수를 추린 후 2단계에서 서류 70%, 인성면접 30%를 합산해 합격자를 가리는 단계별 전형방식이다. 국내외 고등학교 졸업자나 졸업예정자면 지원가능하다.
■ 동국대 학생부종합 전형인 DoDream 전형은 430명을 모집한다. 1단계에서 서류100%를 반영해 3배수를 선발한다. 1단계 합격자를 대상으로 1단계성적70%와 면접30%를 합산하는 2단계 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지난해 경쟁률은 20.19대 1(309명/632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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