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상하이디즈니에 "여기서 노닐다" 낙서

[2016-05-03, 16:06:49] 상하이저널
개장을 앞두고 있는 상하이디즈니에 5월1일 연휴동안 많은 관광객들이 찾았다. 디즈니와 이웃한 싱위안공원(星愿公园), 샹차오위안(香草园), 성타이위안(生态园) 등도 관광객들로 붐볐으며 짧은 3일동안 관람 에티켓없는 관광객때문에 이곳들도 몸살을 앓았다고 중화망(中华网)이 보도했다.

꽃을 짓밟고 식물을 뽑아가는가 하면 디즈니샤오전(迪士尼小镇)의 기둥에는 '여기서 노닐다(到此一游)'라는 낙서가 생겨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이뿐 아니라 신발을 벗고 바닥에 퍼더버리고 앉아있거나 화단에 소변을 보는 사람까지 있었다.

샹차오위안은 화초를 마구 짓밟는 일부 관광객들때문에 입장 제한을 실시하는 한편 급하게 분리대를 설치했다. 샹차오위안 관계자는 "사진을 찍기 위해 꽃을 마구 짓밟을 뿐 아니라 뽑기까지 해 부득불 5월 2일부터 한번에 20명씩 입장 후 3분동안 사진촬영하도록 하는 제한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이소현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상하이에 살면서도 미처 몰랐던 것들Ⅲ 2016.05.12
    상하이는 매력적인 도시다. 상하이는 화려함 속에 동양의 신비를 품은 도시다. 그래서 더욱더 궁금해지고 알고싶은 도시다.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상하이의 시크..
  • 중국병원, 어디까지 신뢰할 수 있나? hot 2016.05.03
    최근 암투병 중이던 21세의 젊은 대학생의  죽음이 중국 의료계에 만연해 있는 검은 내막에 대한 성토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중국 민영의료병원..
  • 中남성, 옥수수 먹기 신공 화제 hot 2016.05.03
    중국에서 한 남성이 옥수수 먹기 신공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참고소식(参考消息 )에 의하면 이 남성이 10초만에 옥수수 한개를  먹어치울 수 있었던..
  • '北上广' 1선 도시 연휴 여행 풍속도 hot 2016.05.03
    올해 '5.1연휴'에도 주로 여행, 고향집 방문이 주된 테마였다. 그러나 선호 여행지나 여행에서 최우선시 하는 것들, 연령대 등은 도시별로 다양하게 나타났다...
  • 중국은 지금… 2016년 5월 3일(화) 2016.05.03
    상하이저널이 전하는 '중국은 지금' 매일매일 새로운 뉴스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3.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4. 마음만은 ‘국빈’, 江浙沪 국빈관 숙..
  5.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6.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7.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8.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9. 가을은 노란색 ‘은행나무’의 계절
  10.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경제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6.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7.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8.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9.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10.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찬바람이 불어오면, 따뜻한 상하이 가..
  2.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3.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4.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5. [책읽는 상하이 258] 신상품“터지..
  6.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4.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5.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6.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