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도민회 박성섭 사무총장(左)이 상해조선족교육발전기금회 박형군(右) 씨에 후원금 전달 |
지난 9일, 상하이 부산·울산·경상남도 도민회에서 상해조선족교육발전기금회(筹)에 후원금 4000위안을 전달했다.
홍췐루 징팅다샤 614실에서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는 부울경 도민회 박성섭 사무총장을 비롯 경상남도 상하이 대표처 김대석 대표, 배창진 고문, 신동묵 고문 등이 참석했다.
상해조선족교육발전기금회(筹)에서는 전달받은 후원금은 중국사회과학원 리성일 연구원과 저장대학 안성호 교수가 추천한 가정생활 형편이 어려운 조선족 대학생에게 전액 전달했다.
상하이에 조선족학교 설립 및 운영지원 목적으로 건립준비중인 상하이조선족교육발전기금회(筹)는 상하이동북경제문화발전촉진회 연변사업부가 주도하고 있다. 앞으로 상하이와 저장, 장쑤 지역 조선족대학생 중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할 예정이다.
지난 2008년 10월 11일 개설된 상해동북경제문화발전촉진회 연변사업부는 2008년 10월 상하이조선족 부모들의 자녀 민족교육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 문화를 알게 하기 위해 상하이에 주말학교를 개설했고 현재 8개 반급을 운영 중이다. 수업료와 등록금은 무료이다.
상하이동북경제문화발전촉진회 연변사업부는 12년제 전일제 정규 조선족학교를 설립할 목적으로 상하이인성三语학교(朝汉英三语) 건립준비위원회도 이미 결성해 건립준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형군(13701605770@163.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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