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은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사람들이 무심코 지나칠 수 있었던 불편함들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연구했던 개발자들은 더욱더 편리한 삶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 개발된 VR, 3D 프린터기, 드론 등 멀게만 느껴졌던 최첨단 발명품들은 점점 대중화 되어가고 있다. 실생활에 큰 도움을 주는 첨단 아이디어 상품들을 알아보자.
3D 프린팅 펜
3D프린터에 비해 비교적 생소한 3D펜은 표면에만 그림을 그릴 수 있다는 고정 관념을 깨고 허공에도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실현시킨 아이디어 상품이다. 처음 상용화된 3D펜은 워블웍스의 쓰리두들러(3Doodler)다. 컴퓨터 없이도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컴퓨터 그래픽을 어려워하는 이들도 쓸 수 있다. 수백만 원대에 이르는 3D 프린터와 달리 3D펜은 시중에서 만 원대에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어 인기가 나날이 치솟고 있다. 3D펜을 이용해서 작품을 만드는 3D펜 전문 예술가도 등장했다.
호버보드
호버보드는 차세대 이동수단의 일종으로 전동휠과 스케이트보드의 결합체로 기존의 세그웨이와는 다르게 몸을 지탱할 본체가 없고 손잡이가 없다. 스케이트보드와 같은 형체이며 사람이 올라서면 자동으로 무게와 중심을 맞추고 원하는 방향과 속도를 몸을 기울이며 기기를 조종할 수 있다. 가격대는 350달러부터 1700달러까지 천차만별이며 최근 해외유명인사들이 사용하면서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다이어트 컵
우리가 흔히 즐겨 마시는 주스와 탄산음료는 칼로리나 당분함유량이 매우 높다. 조금 더 건강하고 조금 더 맛있는 주스를 제공하는 방법은 없을까 기나긴 연구 끝에 탄생하게 된 것이 바로 더라잇컵(the right cup)이다. 이 컵은 입구에서 맛과 향이 나 생수만 담아 마셔도 뇌를 속여 주스를 마시는 것 같은 착각을 하게만든다. 인공감미료도 없으며 세척 후에도 최대 6개월까지 맛과 향이 지속되어 실용성도 뛰어나다. 개당 25달러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다이어트에 민감한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개인용 대기오염 측정기
개인용 대기오염 측정기는 매년 미세먼지와 황사로 고통 받는 이들에게는 단비 같은 존재일 것이다. 또한대기오염에 민감한 천식환자들과 알레르기 환자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캐나다의 쓰조아(TZOA)사가 개발한 이 대기오염 측정기는 실시간으로 공기상태를 측정하고 알려준다. 작은 클립을 달고 있어 옷이나 가방에 부착이 가능하며 스마트폰과 연동해 데이터를 손쉽게 수집할 수 있고 LED 라이트로 알림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편리하다. 공기의 질뿐만이 아니라 자외선 강도 외에도 습도, 온도, 조도 등의 다양한 환경 정보를 알려준다.
스마트 프라이팬
요리에 능숙하지 않은 사람들 위해 직접 요리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주방기기를 만드는 게 어떨까라는 발상이 스마트 프라이팬을 탄생시켰다. 스마트 프라이팬의 공식명칭은 팬텔리전트(pantelligent)로 스마트 프라이팬이 온도를 측정한 후 핸들에 장착되어있는 블루투스 기능이 언제 불 조절을 해야 하고 언제 음식이 익는지 세세한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전송한다.
백신패치
백신패치는 주사바늘의 고통을 줄이고 뒤처리도 간편하도록 효율성을 높인 의료기구이다. 냉장보관 없이 10주나 지속될 수 있으며 기존의 백신들보다 지속력도 월등하다. 사람의 피부를 투과하여 백신을 주입할 수 있도록 물에 용해되면 높은 침투능력을 발휘하는 성분을 패치에 포함시켰고 안전성과 청결함을 위해 특별포장했다. 백신패치는 향후 의료계의 큰 도움이 될 예정이다.
고등부 학생기자 최유진(상해중학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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