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동(浦东)의 한 초등학교에서 초등1학년 남학생이 교실에서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민만보(新民晚报)는 SNS에 올라온 글을 인용해, 25일 푸동의 한 초등학교 학생이 교실에 갇혀 있다가 5층 교실 창문 밖으로 나오려다 사망했다고 전했다. 남학생은 ‘살려달라’고 여러 번 외쳤으나, 아무런 소용이 없자 스스로 5층 창문에서 나오려고 뛰어내리다가 숨졌다고 전했다.
푸동경찰은 25일 오후 5시 경 션자농루(沈家弄路)에 위치한 상하이 사립 푸산정다(福山正达)외국어초등학교에서 초등 1학년(7살) 남학생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현재 경찰이 구체적인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신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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