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저널이 전하는 '중국은 지금' 매일매일 새로운 뉴스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1. 중국, 일반전화 실명등록 안하면 사용 중단내년 6월말까지 전화 실명등록을 하지 않을 경우 사용이 중단된다고 합니다. 이는 최근 국가공신부가 발표한 기초통신업체의 ‘반테러법’ 규정 시행 요구의 일환으로 전화 사용자의 실명등록을 시행하기 위한 조치인데요. 올해 12월 31일까지 모든 전화 사용자의 실명등록을 95% 이상, 내년 6월 30일까지 전 사용자의 실명등록을 마치고, 실명등록을 하지 않은 사용자의 통신서비스를 중단토록 한다고 합니다. 기타 문의사항은 상하이전신(上海电信)은 10000, 상하이이동(上海移动)은 10086, 상하이연통(上海联通)은10010로 할 수 있습니다.
2. 中 성범죄 피해 아동 3년간 1790명중국에서 언론보도를 통해 알려진 아동 성폭행 사건이 968건, 피해 어린이가 179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같은 수치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할뿐 세간에 알려지지 않은 아동 성범죄는 이보다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기사 자세히 보기>3. ‘트럼프 화장지’ 불티, 중국경제에 한 몫?중국에서 제작한 미국 공화당 대선주자 도널드 트럼프 얼굴이 그려진 화장실 휴지가 불티나게 팔리며 중국 GDP에 톡톡히 한 몫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미국인들이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알리바바(阿里巴巴)의 인터넷쇼핑몰에서 상품들을 구매한다고 하는데 재미난 점은 트럼프 화장실 휴지의 판매량이 힐러리 화장실 휴지를 압도적으로 앞질렀다는 점입니다.
<트럼프 휴지의 모습은 어떨까?>4. 정리정돈 힘들죠?... 상하이 가사정리 도우미 등장정리정돈은 집안 청소에서 중요한 부분이지만 생각처럼 잘 되지 않는게 사실. 이같은 고민을 해결해 주고자 상하이에서 전문 '가사 정리사(家务整理师)' 즉 정리도우미가 등장했다고 하네요. 시간당 임금은 일반 가사도우미에 비해 2배정도 높은 시간당 50~70위안. 정리 도우미들에 대한 요구는 첫째, 집안의 물건들을 알맞게, 질서있게 정리해 편안한 느낌을 주어야 하고 둘째, 물건들을 종류별로 정리해서 정리해야 하며 셋째, 정리한 물건들을 주인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위치기록 등을 해 두는 것이라고 합니다.
5. 中 홀레분유 등록자격 보류... 사실상 수입 중단중국이 수입 영유아 배방(配方) 유제품 생산기업에 대해 등록제를 실시한지 2년이 된 가운데, 오스트리아 생산기업Agrana의 홀레(Holle)가 처음으로 ‘등록’이 잠정 중단되는 사태를 겪게 됐습니다. 홀레는 독일 유기농 분유로 수출용은 오스트리아 공장에서 만들어집니다. 갑자기 등록이 ‘잠정 중단’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6. 중국 은행 부실채권 돌려막기…"구제에 中GDP 15% 든다"중국이 은행들의 막대한 부실채권 문제를 해결하려 하고 있지만, 결국 성공하지 못하고 천문학적인 구제금융을 투입해야 하는 상황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기사 자세히 보기>7. 상하이 '미친 개주인'에 징역 3년3개월 선고네티즌들의 분노를 산 '미친 개주인'이 할아버지를 폭행한 사건을 기억하시나요? 작년 11월 상하이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60대 노인이 산책을 하다가 목줄을 하지 않은 맹견이 자신의 개한테 달려 드는 것을 보고 쫓은 후 맹견 주인과 시비가 붙어 남성 3명으로부터 집단 폭행을 당하고 노인의 개를 죽인 사건. 이에 대한 법원 판결이 발표됐습니다. 법정은 가해자 야오 씨에게 징역 3년 3개월을 선고하고 기타 2명에게는 징역 2년10개월과 징역 3년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8. 中 알리바바, 170만개 경기장 '스마트 스타디움'으로 바꾼다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알리바바가 중국 전역의 170만개 스타디움에 인터넷 서비스를 접목하는 계획에 착수했습니다. 알리스포츠는 스마트 스타디움 구축에 알리바바의 방대한 데이터기술과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가까운 미래에 스타디움에 들어서는 스포츠 팬들은 스마트폰을 통해 자신들이 관심있는 스포츠행사를 확인할 수 있게 되고 알리바바 플랫폼 분석을 통해 선호하는 스포츠용품 목록을 볼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알리스포츠는 먼저 20개 도시를 선정해 파일럿 프로그램을 가동한 뒤 순차적으로 100개 도시 수만개의 스타디움 업그레이드에 착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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